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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 "빨갱이가 7년째 미행"…망상 증세 보여
게시물ID : humordata_12036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렴한한국
추천 : 10
조회수 : 28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30 16:29:03


1970년대를 대표하는 배우 허진이 생활고와 함께 극심한 우울증과 망상증을 겪는 것으로 30일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날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허진은 월세 방에서 혼자 살고 있었다. 그는 "생계유지를 위해 뜨개질을 하지만 단 한개도 팔지 못하고, 현재 수입이 없는 상태로 매달 18만원의 관리비조차 내지 못해 월세 방을 나가야 할 형편"이라고 전했다.

특히 허진은 생활고 탓에 우울증과 함께 "7년간 빨갱이들이 날 미행하고 도청했다"는 등의 망상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누가 날 지켜보고 있다. 다른 제작진이면 이런 얘기 안 하는데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이 날 헛소리하는 여자 취급한다"고 했다.

허진은 "지난 7년간 누군가가 천장의 미세한 틈으로 바람을 넣어 창문을 열리게 하거나 독한 약물을 뿌려 얼굴을 붓게 하고, 첨단 장비들을 이용해 도청하고 몰래 촬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람들은 그런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지만 7년째 누군가 창문에 약품 같은 걸 뿌려놔 바깥 경치도 구경하지 못한다"고 했다.

허진은 "그동안 누군가의 괴롭힘 때문에 여러 번 이사했지만, 전국 어디에 있든 괴한의 괴롭힘을 피할 수 없다"며 "이제 이사 가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방송에서 허진을 진료한 정신과 전문의는 "'빨갱이' 이야기는 70년대에 많이 나타났던 피해의식"이라며 "우울증을 동반한 감각의 왜곡 증세"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다행히 "정신의학적으로 허진의 상태가 굉장히 심한 편은 아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허진은 집 근처 한 식당의 홀 서빙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지만, 결국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허진은 "TV로 알려진 사람인데 방송에서 다운되는 건 싫다. 어렵게 사는 거 다 알지만 너무 밟히는 건 싫더라"고 말했다. 어머니의 산소를 찾아 눈물을 흘리며 후회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0/30/2012103001241.html




아,,, 이제왜 일베 애들이 그러는지 알것같다 잘해줘야지 ,, 






http://todayhumor.co.kr/board/list.php?kind=member&mn=170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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