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충북사는 사람입니다.
오늘 터미널 근처에서 반성합니다 라고 인쇄된 피켓을 든 새누리의원을 봤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는데 이번에 낙선한 흥덕구 후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자마자 천불이 일더군요.
도대체 저것들 위선적인 행태의 끝은 어디까지인거지?
차를 타야해서 면전에서 따지지는 못했는데 차타고 오는 내내 마음이 진정이 안되더군요.
말로만 살려달라 반성한다 이딴말 지껄이는 것들이 정작 해야할 일들(세월호와 노동법) 안해놓고 저렇게 구걸만 일삼다니요...
세월호 일어나고 살려달라고 선거운동을 했었죠?
이번에는 반성합니다 가 모토인건지는 모르겠는데 또 저거에 속고 21대든 대선때든 새누리 뽑는다면 저는 미련없이 이 나라 뜰겁니다.
어떤 짓을 해서라도 이 나라 뜰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