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프롬(Fromm) - 너와 나의
게시물ID : music_1247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쿠니너부리
추천 : 3
조회수 : 1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17 21:29:19
옵션
  • 펌글
 
 
4월이 흩날리던 봄날
집으로 돌아가던 너와 나
사실 그전엔 몇마디얘기 한 적 없지만
수줍게 웃는 너의 웃음은 참 예뻤었지
간이역지나 벚꽃길따라 오후의 햇빛에 물들던 날
이건 너와 나의 꿈속일까
자꾸 벅차오르던 기분
아마 이건 나의 꿈속인가봐
니가 꽃송이를 건네는 꿈

향기에 어지럽던 봄날, 너와 나
같은 방향이란 것쯤 나도 알았었지만
같이 가자며 툭던지는 말, 얼마나 설렜는지
니 어깨 위로 쏟아지던 해가
눈부시다는 듯 하늘을 보던 너
이건 너와 나의 꿈속일까
자꾸 멈추고 싶던 걸음
아마 이건 나의 꿈속인가봐
니가 꽃송이를 건네는 꿈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