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끝났으면 평가를 해야죠?

총선 과정에서 우리가 잘한 것이 무엇인지..

반대로 우리가 어떤 삽질을 했는지..

그걸 정확하게 평가하고..

그 과정에서 누가 공을 쌓았고.. 누가 과를 범했는지..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밝히자는 겁니다..

이건 일반 회사에서든 어느 조직에서든 다 하는거 아닌가요?

어떤 일이 끝나면 누가 어떤 일을 잘했는지 평가해서..

성과급도 주고 그렇잖아요?

심지어 대학교 조모임 발표에서도..

조장이 참여도(?)에 따라 점수 주고 하지 않나요?
 
여튼 이런 평가 결과는 향후 있을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들의 합리적 의사결정에 근거가 될 것입니다..

물론 저도 정청래 의원의 워딩자체가

세련되지 못하고 

반대편 지지자들이나 정치에 별 관심 없는 사람들이

보기에 우리 쪽은 맨날 싸우는 것처럼

오해되게 보이는듯한 표현을 하는 건 

정청래 의원이 반드시 극복해야할 약점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정청래 의원 같은 스퇄을 개인적으로  넘 좋아하지만)

여튼 정청래 트윝의 본 뜻은 당장 오늘밤 각목들고 

누굴 심판하자는 것 보단

어서 공정하게 총선 결과 평가 하자는 겁니다

심판은 자연스레 전당대회에서 하게 되겠지요..

당원들의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투표 절차에 의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