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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주의]다크 소울 "1회차" 완료했습니다.
게시물ID : gametalk_306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득템만세
추천 : 2
조회수 : 4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4/17 22:29:14
한때는 다크 소울 굉장히 열심히 했었는데, 그윈만 남겨놓고 DLC깨다 우라실 시가지에서 PK에 맛을 들이는 바람에 회차 진행을 멈추고 PvP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PvP도 점점 식상해지고, 다른 게임에 눈이 가면서 다크 소울도 삭제했는데... 이번에 다크 소울 3가 나왔다길래 회차라도 마무리하자 싶어서 다시 진행했습니다. 

1. VS 마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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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지역에서 등장하는 심연에 오염된 몹들은 공격 속성이 죄다 물리이다보니 마누스전도 대취 방패만 믿고 들이댔더니 의외로 쉬웠습니다.
발컨인 저도 2트만에 잡았습니다. 대취 방패는 사랑입니다. 
가끔 어둠의 에네르기파 같은걸 쓰긴 하는데 은제 팬던트에 막히고... 다만 얘가 원체 방방 뛰어다니다 보니 타겟이 자주 흐트러지는데다 가끔 철권의 나살문(...)같은 기술을 써서 강제로 띄워버리는게 짜증났네요.


2. VS 카라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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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공격속성이 죄다 물리이다보니 브레스만 굴러서 피하고 대취 방패로 막는 식으로 싸우니 금방 피를 다 깎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흑룡의 대검을 노린다 하면 좀 어려워지는게 꼬리를 노출하는 패턴이 제자리 브레스랑 날아 박치기 후 꼬리 내려치기 단 두개라... 피는 다 깎아도 꼬리를 못 잘라서 귀환하는 바람에 꼬리 자를 때까지 한 10트 정도 소모한 것 같습니다.



3. 그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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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플레이어의 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보스였지만, 패링이 먹히는 바람에 패링의 왕 그윈이 되어버린(...) 안습캐입니다.
기량 40에 말벌 반지를 끼고 15강 에스토크를 든 다음 태양의 검을 발라주니 패링 3방에 가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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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계승한 것으로 1회차를 마쳤습니다.

다크 소울 2는 왠지 모르게 정이 안 가서 사놓고도 플레이 안 하고 있네요.. 뭐랄까.... 둘이 세계관은 같아도 다크 소울 1이 멸망하는 세계에서 발버둥치는 느낌이라면, 다크 소울 2는 용사가 세상을 구한다! 류의 영웅담 같은 느낌이라서 플레이해도 그다지 애착이 안 간다고나 할까요. 다크 소울 2를 폄하하는 건 아니지만 제가 원하던 분위기는 아니다... 라는 글로 해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다크 소울 3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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