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불체포특권 포기’ 발언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
윤 위원장은 12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상임고문(전 경기지사)를 향해 ‘당선되면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라’고 주장한 데 대해 “이재명을 어떻게든 죽이려고 하다가 어려워지니 심통 부리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전 지사의 출마를 두고 비난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방탄용 아니냐는 비난까지 받을 줄은 몰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전 지사의 출마는 당이 전략적으로 선택한 것이고, (이 전 지사가) 당의 요청에 응해준 것을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512094113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