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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그네 투표시간 연장 거부
게시물ID : humordata_12037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이퐉
추천 : 3
조회수 : 35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30 19:24:43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대선 투표시간 연장과 관련해 "100억 정도 예산이 들어가는 데 그럴 가치가 있냐는 논란이 있다"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표명했다.

박 후보는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100만 정보방송통신인과 함께하는 박근혜 후보 초청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휴일로 지정한 데가 (우리나라)한 곳밖에 없다고 하더라"며 "(투표시간) 늘리는 데 100억 정도 들어가는데 공휴일로 정하고, 또 그럴 가치가 있냐는 여러 논란이 있는데 여야 간에 잘 협의해서 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박근혜가 100억의 추가 비용을 빌미로 투표시간 연장을 거부했습니다.

그런데 과연 2시간 연장하는데 100억의 추가 비용이 들까요?
100억의 근거는 무엇일까요? 아이앰피터가 따져보았습니다.

http://impeter.tistory.com/2010





투표시간 2시간 연장에 따른 개표 비용을 보면 더 이상합니다. 선관위는 개표가 그만큼 늦어지기 때문에 2일 근무에 따른 비용이 든다고 하는데, 현재도 개표관리원과 개표참관인은 2일분 8만 원으로 이미 편성되어 있습니다. 


선관위는 개표시간이 늦어지기 때문에 13,920명의 추가 개표 사무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데, 개표시간이 8시 이후로 늦춰졌을 뿐이지, 개표한다고 시간이 더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6시 출근 시간이 8시로 늦춰져 일한다고 사람을 더 써야 한다는 논리는 이상한 계산법입니다. 


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존 야식 구입비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2시간 늦게 출근한다고 굳이 야식을 2번 줄 이유가 있을까요? 개표는 안하고 야식만 먹나요? 

<후략>




국회 예산정책처'가 계산한 투표시간 2시간 연장에 따른 투표관리 비용은 약 23억 원에 불과합니다. 이렇게 계산이 나온 가장 큰 이유는 2교대 근무가 아니라 두 시간을 연장근무를 했으니, 2시간 연장 근무에 따른 인건비를 추가 지급하는 것으로 계산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식대는 이미 1일 3식이 편성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투표관리 비용을 실제로 계산해보면 선관위의 약 83억 원 예산이 실질 소요 비용 23억보다 60억 원이나 부풀려 나온 결과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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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억의 출처는 중앙선관위입니다.
실제로 100억도 아니고 83억으로 추산했는데
그 83억도 사실은 개뻥이고
선관위가 아닌 국회예산처에서 추산한 결과는
23억입니다.

23억이 선관위와 새누리당을 거쳐 박그네에게 100억이라는 숫자만 전달되어서
오늘 투표시간 거부한다고 입장 표명을 한 것입니다.

새누리당이야 원래 저런 집단이고
박그네야 적어준대로 읽는 사람이지만
선관위는 도대체가 왜 존재하는 건지;;;;

한숨만 나오네요.

문재인이든 안철수든 반드시 이겨서
저 집단을 싹 갈아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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