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럽라)파이널 너머로 D +17
게시물ID : animation_3845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araminious
추천 : 4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4/18 01:02:34
D +16 http://todayhumor.com/?animation_384448
 
17(4/18). 오랜만에 모바일이 아니라 웹으로 글을 써보네요...
 
일본 여행 계획을 친구들이랑 짜는데 당초 제 생각과는 다르게 도쿄를 가게 됬네요. 아키바.....!! 뭐 하긴 물건을 살 것도 아니고 크게 상관은 없지만요.
하긴 네소베리 하나 정도는 사고 싶으니 충동구매 정도는 할 지도 모르겠어요....킁
 
요즘은 노래 번안에 꽤 큰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가사 본 뜻 그 자체로도 좋지만, 아무래도 일본어를 모르는 다른 사람들이 조금 더 쉽게 공감하고 가사를 느낄 수 있도록 적절히 번역을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스스로도 노래 리듬에 맞춰 한 번씩 우리말로 노래를 불러보면, 뭐라고 해야 할까요. 가슴속에 가사가 조금 더 깊게 들어온다고 해야 할까. 마음속이 충만해 지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아쿠아 노래를 한 번 봐볼까 해요. 1집은 뮤즈와 같게 '스타팅'이라는 주제에 충실하게 뽑혔죠. 아래는 君のこころは輝いてるかい?(너의 마음은 빛나고 있니?) 의 맨 앞 부분 프레이즈입니다.
 
今未来変えてみたくなったよ
지금 미래를 바꾸어 보고 싶어졌어
だって僕たちはまだ夢に気づいたばかり
우리들은 이제야 꿈이라는 걸 깨달았으니까

- 君のこころは輝いてるかい? 中
 
오늘 하루도 뮤즈와, 이제 막 시작한 꿈과, 우리들이 쫓아온 그 빛과 함께하길
 
*두 번째 절을 직역하자면 다음과 같아요
'그도 그럴게 우리들은 아직 꿈을 눈치만 챘을 뿐이니'
나무위키에서는 '왜냐면 우리는 아직, 꿈을 막 깨달은 참인걸' 이라고 써놨더군요
だって는 본디 역접의 뜻이지만 순접으로 쓰일 때는 '그도 그럴게'라고 쓰는 게 제일 마음에 와닿는 것 같아요
왜냐면, 이라고 써놓으면 너무 설명적인 어투인데 이 단어는 그렇지가 않거든요. 물론 '그도 그럴게'라고 써버리면
너무 길어져버린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현재로는 이것 이상으로 적절한 말이 떠오르지 않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