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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리냐?
게시물ID : sisa_120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가당
추천 : 4
조회수 : 5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4/12/14 23:50:46


꼴리는가?

1. 아라파트.

그랬다.
조또 김일성이 최고인줄 알았고 김정일이 최고인줄 알았다.
알고보니 그넘들 남쪽에 수구 꼴통들하고 꿍꿍짝 해서 적당한 시기에 총풍 병풍 개지랄
떨어서 그렇고 그렇게 남북 긴장 관계 유지해 배때기 불리던 놈들였다.

잘 나가는 유대인과 그에 반하여 억눌린 이란 이라크 지역 민중들 대변해서 속시원히 
한방씩 날려줄줄 알았던 빈라덴.
알고 보니 좃도 부시하고 적당히 긴장관계 유지해서 지들 빵빵한 자리 지키면
그만인 놈들였다.

으쌰으쌰 단결 하면 모든 노동자가 그만큼 받아먹을수 있을줄 알았다.
조또 알고 보니 그 결과는 처참한 취업난과 보따리 싸들고 외국으로 도망치는
자본가뿐였다.
그렇게 힘 있는 노동자는 자본가들과 싸우는척 짝짝꿍 해댄거다.

우리 손으로 뽑은 의원이고 우리 손으로 뽑은 군수였다.
제대로 굴러갈줄 알았다.
뭐 하나 터지니 그넘들 다 우리편 아녔다.
힘없는 여중생에게 협박이나 해댔고 다 그런넘들끼리 어울리며 
힘없고 억눌린 이들 핍박해대는것이 본질였다.

형제지간의 민족들이다.
아무런 일이 없었으면 지금도 그들은 여전히 잘 어울려 살고 있었을런지 모른다.
갑자기 한쪽으로 힘이 기울자 없는쪽에서 울컥해대며 힘을 모으고 제대로 살자고
목청을 모으지만,
그래서 그럴듯한놈에게 힘을 실어 없는 살림에 돈도 보태고 해보지만
죽어 나자빠져보니 우리 모르게 모은 비자금이 제기랄이란다.
팔레스타인 자치기구 수반 얘기다.


무섭다.
이런저런 명분으로 정당화 되어가며 그 정당화 앞에 입도 뻥긋할수 없는
힘없는 우리 민중들이 한없이 불쌍타.
그런 거대한 제도화 된 그리고 개풀떼기만큼의 명분으로 하나의 제도화 된
이 거대한 폭력앞에 저항할수 없는, 저항조차 반동으로 내몰리는 이 
구조적으로 거대화 되고 정당화 된 이 폭력이 너무 무섭다.
그 폭력을 아무런 저항 없이 받아들이며 커가는 우리들 아이들이 무섭다.
그런 폭력이 힘없는 우리들을 다시 억압하고 수탈할것임이 분명하거늘
그런 제도적으로 완성된 폭력앞에 오로지 왈가왈부 밖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우리들 무능과 근시안이 무섭다.


씨팔,
모든 힘이 우리들에게서 나오고 우리들 뜻이 그들의 뜻이거늘.
그 어긋남을 우린 어디에서 찾아야 할꼬.
왜 세상의 모든 힘의 근원은 바로 우리들로 말미암커늘
그 힘이 우리들을 억압하고 못살게 구는 부메랑으로 돌아와
이렇게 개지랄 같은 세상을 살게 하는고?
그렇게 수천년을 살아왔으면서 지금도 변함없이 그런 역사가
반복 되어 살아가게 하는고?
















2. 51구역.

노가당이 졸라 잘 나간댄다.
꺼리 하나 잘 잡았다. 컨텐쯔라카지.
없는놈들 제대로 챙겨주는 정책들 만들고 좀 어긋나는 것들 졸라 씹어대고
그래서 뭔가 비전이 있고 지지율도 오르고.......

그래도 하나 뭔가 허전하다.
그래. 노가당이 졸라 잘 나간다치자.
그래서 노가당에서 전국구 국회의원 모집한다치자.
너 국회의원 해볼래?
고개가 절로 가로로 돌아간다.
쌩판 노가다 하는 넘들 국회의원 하라카믄 뭔가 짜친줄 안다.
하나둘쯤 뭔가 자격이 모자른줄 안다.

노무현이 대통령 되었을때 나온소리들중 공통되는 소리가 
모험주의의 경계였다.
지금도 줄기차게 나오는 소리가.
사오십대 젊음을 거부하는 소리가 경륜을 중시하자는 소리며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함부로 할수 없는 어쩌구 지랄 개조또 같은 소리다.
말은 졸라 많다.
한마디로 하면 조또 모르면 함부로 끼지 마러라.............라는 소리다.



외계인이 있을까?
있든 없든 관심 없다.
문제는 그거다.
미국 51구역이라고 이름 붙인 텍사스 한구석에 위치한 군부대...
뭔가 그럴듯 하다.
끊임 없이 논쟁이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이런 논쟁이 점점더 
"좀 그럴듯한 놈들이 정치를 이끌어야 한다"는 필연을 설명한다는건
정작 아무도 모른다.

달나라에 사람이 갔다 왔을까?
달나라에 갔다 와서 성조기 꼽고 돌 몇개주워 온게 뭔 대수랴.
말 참 많다.
갔다왔네, 아니 조작이네..........
그게 뭔 대수랴.
그렇고 그렇게 보기 좋게 미로 꾸며서 니덜 무식한 넘들은 정치 하면 안되....
하는 소리 뿐인걸.



가끔 한번씩은 노무현이 좋다.
무대뽀가 좋다. 진심이다.
그럴듯하게 꾸며놓은 그런 미로들을 한방에 걷어차벼리며 
씨발조또 하고 우겨대는 그런 노무현이 그래도 가끔 한번씩은 통쾌하다.











3. 나 민주노동당원이다.


너 투표 했냐?
난 노동당원이다.
소위 말 하는 벌레다.
벌레중에도 상벌레다.
노동당 강령중에 뭐 하나 동조해본적 없는 노동당원이다.
잔고가 얼마 남았는지 확인하지도 않고 그 계좌로 당비 자동이체 시켜버린
완전히 나이롱뽕 노동당원이다.

그뿐이랴?
사사껀껀 노동당과 민노총 하는일에 딴지걸고 이를 악물고 시비잡는
노가당 당수이기도 하다.

그래도 투표할땐 노동당 후보 혹은 노동당에 한표는 준다.
그게 노동당을 비판할수 있는 근원이고 그게 민노총을 씹을수 있는 근원이다.
남들보다 앞장서서 노동당을 비토하고 비판하는 근원이며
간사하게 구는 민노벌레들을 욕할수 있는 근원이다.
- 난 그러지 않다고 믿기에 말이다.-










4. 밥은 쳐묵고 사냐?

이젠 마무리 하자.
단도직입적으로 묻자.
왜 지랄이랴?
이 개지랄 떨어서 뭐 남는다고 지랄이냐?
그렇게 해서 뭐 하나 콩고물 떨이지는거 있냐.
나?
밥 세끼 제대로 쳐먹고 싶어서,
내 좋아하는 취미 삼아 하는 웹 프로그래밍 맘껏 하고 싶어서,
그래서 이지랄 한다.
국회의원? 대통령? 
그딴거 거져줘도 안한다.

씨팔 세상 한번 제대로 돌아가게 다잡아보자.
뻔히 알고 있는거
한번쯤 신경 쓰면 제대로 알수 있는거
괜한 욕심땜에 왜곡하지 말고 그냥 우리 사는대로 
대하자.
우리 사는대로 퍼오고 우리사는대로 인용하자.



언제까지 힘있는놈들, 먹물 낀놈들 농간에 우리들 팔자를 내맡길꺼냐.
그넘들 손구락 하나에 우리들 인생을 좌지우지 하게 만들거냐.










우리편 국회의원 뽑아보자. 조또.
우리같은 놈이랑 똑같은놈을 국회로 보내보자.
바로 옆에서 술처먹고 주정부리던놈을 대통령 시켜보자.
왜 안된다는거냐?

세상의 모든 힘이 우리들에게 있는데
왜 그렇게 우리 힘을 대신 쥐어주는 놈은
우리 대신 지들 뱃속만 챙겨버리는거냐.







왜 세상이 이렇게 거꾸로만 가는거냐.
아직도 안꼴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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