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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동네 매화가 피었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12039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롬이옹
추천 : 29
조회수 : 1371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2/13 17:14:45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2/12 16: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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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9_0-1.jpg
 
 
부산 집으로 간 긴 연휴 동안
하루는 해운대에서 친구랑 술 먹고.....
 
 
20160209_3.jpg
 
 
또 하루는 다대포 일몰보러 가서 술 먹고...
 
 
20160209_4-2.jpg
 
 
며칠을 해지는 줄도 모르고 처묵처묵한 사이.....
 
 
20160210_2.jpg
 
 
울 동네 새해 첫 봄이 피었다.
 
 
파옥화...
오래된 도시
오래동안 주인 없는 빈 집을
헐은 집터에 청매화 꽃이 피었다.
 
 
 
20160210_3.jpg
 

 
취중 난장할배를 피한 할매 전용노인정 옆 공터에 심은 청매나무에서 꽃이 피었다.
 
 
그렇게 연휴를 보내고 집 나서는 초록색 배낭 속에는
어머니가 직접 말리시고 뽁뽁이에 꽁꽁 싸맨 오징어가 들어있다.
 
 
20160210_4.jpg
 
 
일터로 돌아온 동광양에는 홍매가 피어있다.
 
 
20160210_1.jpg
 
 
매화나무 아래에는 새초롬한 개불알꽃들이 햇살아래
옹기종기 모여앉았다.

출처 울 동네 공터에 핀 청매, 설날 전후 부산 해운대,다대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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