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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039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Nmb
추천 : 0
조회수 : 49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9/16 23:40:17
가입하고 처음 글쓰는게 고게라니... 안타깝지만
왠지 속상속상 열매를 먹은 기분에 글을 써내려가겠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똥차 가고 벤츠 온다는 말 있잖아요.
그거 아닌거 같아요.
대부분 연애의 끝은 안 좋고
보통 연애의 시작은 몹시 매우 좋죠
상대방이 바람을 피웠든, 손을 올렸든, 돈을 갖고 튀었든 어쨋든.. 상대방은 이미 내게 쓰레기 같은 짓을 했으니 똥차인거고
그 상황을 힘들게 이겨내고 있던 저에게 나를 갖기 위해(혹은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기 위해) 온갖 힘을 쓰는 상대방은 벤츠 일 수 밖에 없을꺼같아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 새로웠던 벤츠도 결국 똥차가 되는 듯 해요. 결국 그 놈이 그 놈이니까
새로웠던 연애가
전과는 다를 줄 알았던 연애가
똑같이 지쳐가고 똑같이 힘들어지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네요.
처음엔 저를 위해선 뭐든 다 할 것 같았던 그 사람이
이젠 저를 위해서 단 삼십분도 투자하지 않는다는게 너무 안타까워서 적어보았네요...
안녕히들 주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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