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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의 4가지 유형
게시물ID : athens_12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ove_Eraser
추천 : 0
조회수 : 3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9/30 09:07:06

인간관계의 방식에 4가지가 있다.

1. 한결같이 잘해주기

2. 한결같이 못해주기

3. 잘해주다가 가끔 못해주기

4. 못해주다가 가끔 잘해주기



1. 한결같이 잘해주기

흔히 착한인간 컴플렉스라 일컬어질 정도로 착한 사람들이 있다. 
이 부류는 대부분 사람들에게 이미지가 좋다. 하지만 자신은
상당히 그에 대해서 스트레스 받기 쉬운 타입이다.
정말 희생정신이 투철하거나 선천적으로 착한형 인간이 아닌 이상에
하기 힘든 타입이다. 


2. 한결같이 못해주기

어떻게 보면 최악이기도 하지만 마음만 착하다면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도 은근히 있다. 하지만 역시 평가는 당연히 제일 안좋다.


3. 잘해주다가 가끔 못해주기

어떻게 보면 가장 흔한 형이 아닌가 싶다. 정말 잘해주다가
결혼 후 좋아하는 마음이야 같지만 좀 못챙겨준다거나,,
정말 350일 잘해주다가 가끔 며칠 못해주는 방식..
여자가 350일이 있었기에 그 사람을 무엇을 하든 믿어준다면
다행이지만 보통 그와는 반대이다. 일단 그 사람이 거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잘해줬었기에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으며,
잘해주다가 못해주다보니 자연스레 이 사람이 애정이 식은게
아닌가 의심을 받기가 쉬워진다. 
당연히 잘해주다가 며칠 못해준 사람으로서야 오해를 받으니
기분 좋을리가 없겠고 한번씩 크게 싸움할 가능성이 높은
타입이다. 
그리고 이상하게 남자나 여자나 너무 잘해주기만 하는 사람에겐
갈수록 호감이 떨어지는게 슬픈 현실인데, 그 상태에서 며칠
못해주면 갈라서기 위한 최대의 포인트가 되어버린다-_-;

업무에 있어선 정말 평소에 잘하다가 한번 일을 잘못해서
욕을 태바가지로 얻어먹는 경우인데.. 물론 평소에 잘했기에
넘어가기도 할 수 있는데..그런데 사회는 매정하다는 것.


4. 못해주다가 가끔 잘해주기

흔하지 않은데 여자들에게 은근히 인기가 좋다.
특히 다른이에게 정말 잘 안해주면서 자신에게 가끔 잘해준다고
하면 정말 좋은 것이고..
연인사이의 경우라면 300여일을 못해주다가 가끔 집앞에
꽃을 들고 나타나 네 생각나서 샀다란 말을 남겨주고 가버리고
신경안쓰는 듯 하고 있다가 기념일 챙주고 이벤트 해주고
이런 남자, 여자들이 그냥 말로는 사소한거 챙겨주는 남자가 좋다지만
실제로는 이런 남자에게 끌리기가 쉽다. 
왜냐하면 항상 못해주다가 가끔씩 잘해주면 그 사람에 대해서 
100%알지 못하고 90%를 보여줬어도 70%정도를 알았다고 생각하고
남은 모습에 대해서 기대를 하고 희망을 가지게 된다.
평소 잘해주는 사람보다 기대하는 심리가 더 커진다. 
그리고 평소에 틱틱대며 잘 못해주기에 고민거리로 생각하게 될 시간도
자연스레 많아지고, 좀 삐지는 쪽으로 갈만하면 풀어주니
미워도 미워하지 못할 사람이 되어버린다. 

업무에 있어서도 평소에는 그냥 그렇다가 가끔씩 어려운일
잘 해결하면서 '게으르지만 한다면 하는 사람'으로 인식되어
버려서 좀 더 좋은 인식을 가질 수 있다.

.
.


물론 위 4관점은 '객관적'인게 아닌 어느정도의 '주관적인'견해이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기에 3번째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4번째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3번째는 쉽게 말해 성실한 사람이고, 4번째는 게으르지만 능력있는 사람에
비유할 수 있니까,,

암튼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역시 이론이 쉽지 실제 생활에 대입은 쉽지
않다는 것-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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