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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지금도 두고두고 생각나는 것들
게시물ID : mystery_7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붕업
추천 : 6
조회수 : 444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4/18 17: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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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였나 시험기간  토요일이었음  독서실 바로밑에  편의점에  커피사러 갔는데  키는 한160겨우될려나? 키작은 아저씨가  흰색카라티랑 정장바지엄청 펄러거리는? 검정색입고 구두도 신었었는데  느낌이 진짜 소름이  끼쳤어요  순간 눈이 마주쳤는데  엄청 놀랐어요
무섭기도 했는데 헉! 이런 느낌...이 먼저듬
얼마지나고  우리 동네가 엄청 작은시인데  네이버 뉴스에 나옴
동거녀 살해했고  출소한지  1년 못채웠던걸로 기억함
전과내용도 단순범죄는 아니고 성범죄였던걸로 기억함   우편물에서 본적도없었고  소문도 들은저 없었음 근데 느낌만으로도 알 수 있었음
그  범행현장이  독서실까지  거리도 멀지 않았고 얼마 지나고  ##에서 체포됐다고... 

 
또  고양이  관련된 일인데
내가  원래 고양이도 그렇고 왠만한 동물다  좋아함 
집에서 키우지는 않았지만   동네 길고양이 중에서 얼굴정도는 아는 애들도 있었음
고1되고 얼마안돼서  모의고사였나 뭐 일찍  마치고 집에오는데  아파트 화단 옆에 걸어오는데
등뒤가 서늘 하다해야하나  느낌이  무섭진 않았는데 특이햏음  귀에서 바람소리처럼   휘이잉소리도 들리고 
뒤돌아보니까  고양이도 갑자기 길건너다 나랑 눈마주침  검은색인데 색이 좀 옅었음  갈색빛은 아니고 쨌든
난 고양이  있는줄도 몰랐고  아무 생각도 안들었다
진짜 아주 잠시동안 그러고 있었는데  길에서 갑자기
노부부가 학생이 고양이랑 놀고있네 이럼
분명이  우리 동이 거의  끝동인데다가 난  분명 길한가운데  서있는데  그분들 오는거 못봤음  진짜 그분들이  말걸어주니까 고양이도 정신  차리고 갈길가더라

이건  
대학생되고 다른 도시 가서 생활하는데  옷 수선할께  있어서  근처  세탁소에 갔음 세탁소에 잠시 볼일로 자리비운다는 메모가 있길래 되돌아 오는데
왜 아저씨가 나한테  말을검
초면인데 진짜  싫은 느낌이었음
난 ㅇㅣ상하게  사람 보면 그냥 눈이 먼저 들어오는 편인데 이 아저씨 눈빛이 초점이  안맞고 흔들렿음  긴장한것처럼  
머리는 많이  짧았고 문신이 있었는데 막 도깨비 이런건 아니였고  쎄게생기진 않았는데 특이했음 느낌도 달랐고
 
아저씨가 갑자기  나한테  학생이야?  여고생? 여대생?
옷 맡기러 왛어요? 뭐 어떤거? 보여줘봐ㅎㅎ
여기 나 아는 친구가 하는데 
오늘 문이   잠겼네 내가 전화해볼께  

이러고 통화하는척함 진짜 잠금풀고 바로 어? 나야
이럼  그러고는 나를 정수리부터 발끝까지 훑었다 
그 순간 속이  미슥거리는거 같아서
 집에돌아와서  룸메언니랑 같이  그 성범죄자 조해해 보니까 아까 낮에 아저씨랑 동일인물로 보이는 사람 있었던거... 
다음날  세탁소가서  이런 아저씨 만났다고 애기 하니까 좀 놀라면서 자기들도 모르는 사람 이라고 하더라 

갑자기 생각나서 적는데  모바일이라 오타도 많고  갑자기 반말까지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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