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700d를 사서 사진취미를 조금씩 즐겨가는 새내기입니다.
일단 주머니 사정으로 가볍게 700d에 번들렌즈 18-55mm f2.8 stm 킷만 구매했는데요.
이제 주머니도 좀 회복되고 화각도 알고 조리개도 좀 알 것 같아서 렌즈를 사볼까 합니다.
원래 줌렌즈 하나 있으니 단렌즈를 사야지! 하고 생각해서 단렌즈를 알아봤는데..
우선은 풍경 찍기 좋게 24mm f2.8 팬케익을 살까했어요.
그런데 또 50mm f1.8 신쩜팔이는 인물 찍기가 좋을 것 같아서
그럼 이 두개로 화각을 구성해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리고 출사나 여행갈때는 렌즈를 다 챙겨가더라도
가볍게 팬케익정도만 들고 다니고 신쩜팔을 주력으로 사용할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시그마 17-50렌즈가 있더라구요. 원래 캐논렌즈만 알아봐서 신경도 안썼는데 친구가 쓰고있다고 해서 알아봤더니
화각도 다 겹치고.. 조리개도 f2.8고정이라 충분히 밝겠더라구요.
대신 번들 줌렌즈는 쓸 일이 없겠고.. 렌즈교환할 일도 없이 하나만 잘 들고 다니면 될 것 같아서 그것도 좋을 것 같더군요.
그리고 중요한게 가격이 단렌즈두개에 후드랑 필터해서 35만원 정도인데, 시그마1750이 가격이 내려서 35만원 정도이더라구요!!
그래서 요약 질문입니다!!
팬케익+신쩜팔 단렌즈 두개를 사고 기존 번들줌렌즈를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시그마 17-50 줌렌즈를 사서 모든 화각을 한번에 쓸것인가가 고민입니다.
너무너무 고민이 되네요..ㅠㅠ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