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isa_7271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니워커
추천 : 3
조회수 : 3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4/18 18:30:26
사건 발생 무려 5년만에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수사가 종결되는대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보상'을 하기로 결정 했다고 합니다.
해당 사건은 2011년부터 사용자들의 폐손상에 의한 발병,사망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PHMG 성분이 원인으로 보고 살균제 판매 중단 및 수거 명령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피해자만 200명이 넘고 사망자는 총146명(!)입니다.
검찰이 직접 관련이 있다고 발표한 4개 업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옥시싹싹 가습기당번
*롯데마트 와이즐렉 가습기살균제
*홈플러스 가습기 청정제
*세퓨 가습기 살균제
조사 대상은 옥시레킷벤키저,롯데마트,홈플러스,애경,SK캐미컬,신세계,이마트 등 관련 업체 전,현직
임직원 256명입니다.
사망자 146명 중에 옥시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사망한 수가 103명인데 옥시는 사건이 발생하자 가습기 살균제를
생산,판매한 기존 법인을 해산하고 주주,사원,재산,상호만 그대로 남겨 RB코리아라는 새로운 법인을 신설했습니다.
검찰은 사건의 책임에서 벗어나려는 의도로 보고 조사 중이라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세월호 만큼은 아니지만 피해자도 많고 대단히 중요한 사건이라고 보이는데 많이 주목이 되지 않는거
같아서 한번 올려봤습니다.5년 동안 발뺌하고 책임회피한 업체들 때문에 유족분들 고생이 이루 말할 수 없었을거
같습니다.희생자들 대다수가 영유아였다는데 부모들 마음이 얼마나 찢어질까요..
이사건을 주목해 주시고 강력한 처벌로 이런 파렴치한 기업들은 대한민국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다 같이
경각심을 가지고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