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짤렸어요!!!!!!!!!!!!!!!!!!!!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풍악을 올려라
사실 제가 낙하산이었거든요
낙하산이라고 해서 빽이 탄탄한건 아니었구 다른 데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다가 지금 사장님이 일 잘한다구 정규직 시켜준다고 해서 왔어요
그런데 제 학교랑 전공이 제 직속상사 맘에는 안 드셨나봐요
그 분 주도로 왕따 당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네들 일 시키는건 예사고 이번 여름에는 휴가도 못 갔네요 안 보내줘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빼고 다 갔다 왔어요)
스트레스로 한쪽 눈도 멀어보고(영구 실명은 아니라서 쉬면 낫지 않을까 하시네요 의사선생님이)
몸에 마비가 와서 119에도 실려가 보구
사표 넣었는데 사표가 위로 안 갔는지 아니면 괴롭힐 사람이 필요한지 수리도 안해주고...........
이제 안 나와도 된다는 얘기 듣는데 너무 기뻐요
인수인계 기간 남았으니까 그거 채우려면 출근해야겠지만
너무 좋아요 짤려서
이제 좀 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