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게시판이 생겻으니
나도 한번 알싸한 봄냄시 나는 글을 쓰고싶어
문득.
누군가가 날 좋아해 준 일.
참으로 뜸하디 뜸한 일이었구나 느꼈다.
뭐 딱히, 비루한 이 좋을 이유 없어 였겠지만은
그럼에도 나를 많이 좋아해주던 너
맨 먼저 생각나는 사람은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열렬히 사랑하던 이가 아닌
날 많이 좋아해 주던 너.
우산을 예쁘게 접는 법 가르쳐 준,
올해도 봄비가 내려 생각나는구나
그려러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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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땡긴다 ㅎㅎ
개구리 개굴개굴 우는 소리가 좋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