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이 좀 아집도 세고 꽉 막혀보이긴 해도 

오랜만에 새누리나 기타 잔챙이들이랑 맞짱뜰수 있는 

센캐가 더민주에 생긴거 같아서 좋은데요 


뭐 여러가지 마찰음은 있었지만 꾸준한 이슈선점과 지겨운 북풍에 단 한번도 걸려들지 않은것 

경제쪽에서는 거의 최고수준의 전문가에 뭔가 판을 크게 보는듯한 느낌이 들어서(느낌뿐일수도 있지만 일반 시민들한테는 먹힌다는거..)

저는 더민주에 그 동안 써보지 못한 다루기는 힘들지만 잘만 다루면 정말 강한 무기 하나를 얻었다고 보거든요 

오유말고 진보성향의 다음 카페들이나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박영선이나 안철수는 까면서도 김종인한테는 호의적인 반응들을 보이는건 사실이구요

아무튼 저는 문대표와 김종인은 젠틀하게 정장을 갖춰입고 부드러운 미소를 하고 있는 신사가 아주 정확하고 위협적인 저격용 총을 들고 있는 모습이 떠올라요 

분명 잘만 활용한다면 커다란 힘이 될수있믄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