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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크루세이더 킹즈 2 초보자를 위한 아일랜드 백작 연대기 [2]
게시물ID :
gametalk_306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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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wahoo
★
추천 :
26
조회수 :
451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4/19 01:33:36
크루세이더 킹즈 2 초보자를 위한 아일랜드 백작 연대기 [1]
지난화에서는 돔날 백작이 강력한 클레임을 이용하여 티르 에오겐 백작령을 획득하는 시점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만.....
딸을 얻은지 2년 조금 넘었는데 돔날 백작이 자연사 하였습니다. 아직 46세의 나이에 불과한데요...
돔날 백작의 강력한 클레임을 이용한 전쟁을 미리 수행해두길 잘 했군요.
클레임을 사용 안했어도 계승이 가능한 클레임이었지만, 약한 클레임으로 계승이 되어 사용이 어려웠겠지요.
이제 가문의 미래는 6세 소년 코나마일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연대기를 위해서도 무사히 성인으로 자라줘야 할텐데요.
롱 리브 백작 코나마일!
유아기 트레잇을 얻는 이벤트가 떴네요.
시장에서 아이들이 조그만애를 괴롭히기에 도와줬더니 오히려 저에게 음식을 요구하네요?
물에 빠진사람 구해줬더니만....
약간의 돈을 기부하고, Brooding 트레잇을 얻었습니다.
뜬금없이 여행자 침략 이벤트가 떴네요.
땅 2개뿐인 일개 백작한테 여행자 침략이 왠말인지.... 보통은 영지가 넓은 공작급은 되어야 뜨는거 아니던가요?
저녁을 먹고 나서 설거지를 해야하는데 여동생 아이빈이 더러운 접시를 숨기고 놀러나가자고 하네요.
저는 착한 아이므로 여동생의 말을 듣지 않았더니 여동생과 라이벌이 되고 말았습니다ㅠㅠ
흠... 후계자인 동생과 사이가 나빠진 건 좋지 않지만
대신 Conscientious 트레잇을 얻게 되었네요.
예고된대로 여행자 침략이 선고되었습니다... 병력은 1780명으로 제 영지의 병력보다 조금 적지만 원하지 않는 전쟁을 해야하니 참 난감하네요.
제 아버지가 점령한 티르 에오겐에 대한 명분을 가지고 있었군요.
속도를 최고속도로 하는 바람에 첫 전투에서 병력을 미처 모으지 못하게 패배하였지만 후속 전투에서 승리하여 쉽게 전쟁을 이길 수 있었네요.
하마터면 위험할 뻔 했어요... 로드 없이 진행하는 연대기인지라 조그마한 실수도 조심해야합니다.
또 이벤트가 떴네요.
제 가신중에 하나가 나무들을 베어야 하는데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네요.
영지를 다스리는 귀한몸인 제가 그런 천한일에 나설수나 있나요? 꾀병을 부렸더니 빨리 나으라며 신선한 빵과 차를 대접하네요.. 조금 죄책감이 듭니다.
꾀병을 부렸던 죄일까요? 코나마일은 정말로 병에 걸리고 맙니다...
비록 삼촌들이 있긴 하지만 부계혈통을 지키기 위해 코나마일이 성인이 될때까지 살아남는게 매우 중요한데요.
혹시 제 가신이 꾀병을 눈치채고 차에 몰래 독을 탄건 아닐지 의심이 드네요....
정말 다행으로 병을 이겨내고 침대에서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병은 대부분 쉽게 이겨내는 편이긴 하지만, 이렇게 가문원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이 이벤트는 참 무섭습니다.
앞으로 착하게 살아야겠어요...
이제 성년까지 얼마 남지 않았네요. 두번째 유아기 교육 역시, 재무쪽으로 포커스를 맞춰줍니다.
적당한 신부감을 물색하던 도중에 잉글랜드의 글로스터 공작녀가 눈에 띄었습니다.
아일랜드 쪽에서 여백작을 찾으면 더 좋았겠지만, 하나 있는 백작 여성 후계자와의 약혼은 아쉽게도 정치적인 이유로 쉽지가 않았네요.
글로스터 공작녀와 결혼을 하여 자녀를 낳으면, 자녀는 글로스터 공작령과 제 영지를 함께 상속받게 되겠지요.
그나저나 잉글랜드의 왕이 정복자 윌리엄 노르망디 공이더군요.
크킹2 오랫동안 플레이하면서 AI 윌리엄이 영국왕에 오르는 건 처음보는거 같네요.
아직 상속법이 선거제인지라, 고드윈 가문이 1순위 후계로 올라있긴 한데, 과연 노르망디 가문이 계속해서 잉글랜드 왕위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
항상 맡은일을 제대로 처리해온 코나마일은 부지런한 트레잇을 얻게 되었네요.
모든 능력치를 1씩 올려주고, 봉신 의견 +5 버프를 주는 매우 좋은 트레잇입니다.
그동안 종종 무소식이던 재상이 드디어 클레임을 위조해 왔네요.
1066년에 처음 일을 시켰으니 16년만의 일이군요. 1년에 16% 확률로 위조한다는 말 다 거짓말입니다 ㅂㄷㅂㄷ
어찌되었든, 2대째에야 울라이드 백작령에 대한 클레임을 사용하여 전쟁선포를 할 수 있겠네요.
바로 전쟁선포 후 쳐들어 갑니다. 2 백작령 대 1 백작령 간의 싸움이기 때문에 용병 없이도 수적 우위를 이용하여 쉽게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전술이 잘못뜨면 질수도 있으니 확실히 하려면 위 스샷처럼 무턱대고 쳐들어가는거보다 지형 이점을 이용한 전투가 더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재상은 또다른 클레임 위조를 위해 옮겨줍시다.
운이 좋았는지 첫 전투에서 상대 백작을 포로로 잡고 바로 승점 100%를 달성하였네요.
울라이드 백작령 명분 전쟁은 소년 백작 코나마일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권역 내 백작령 50% 이상을 획득하였으므로, 얼스터 공작령을 생성해줍니다.
원래는 공작 신분이지만, 규모가 작은 아일랜드에서는 '소왕'이라는 칭호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제 얼스터 공작령에 속한 나머지 백작령 하나는 코나마일 공작이 가진 관습권역 클레임을 이용하여 봉신으로 삼을 수 있겠군요.
스샷이 30장 가량 되었으니 다음화에 이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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