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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친구 결혼식 가는데 정말 꿇리기 싫어요.........
게시물ID : gomin_12042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Fma
추천 : 2
조회수 : 54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9/17 10:14:52
 
 
대학시절 전 되게 못생겼었어요
고등학교때까지 그런 소리 한번도 들어본적없었고 인기도 제법 많아서 못생겼단 생각은 단한번도 해본적 없었는데
몰라요.. 대학시절 못생겼단 소리를 달고 살았어요
 
그떄당시 집이 가까워서 항상 붙어있던 대학친구가 있었는데
저랑 같이 다니면 인기가 굉장히 많았어요.
남자들이 저랑 같이 다니는 그 친구를 보면서 너 못생겨서 끌고다니는거라고 그러고
대학시절 미팅이라도하면 남자들이 저한테만 집가라고하고..
 
그리고 그 친구도 야 솔직히 ㅇㅇ보다 내가 낫지않냐? 내가 훨씬낫지 말이라고해 이러면서 뒤에서 제 욕하고다니고..
그이후로 연끊고 지냈어요 약 3년정도..
 
근데 저 쌍커풀수술도하고 살도 13키로이상뺐고 많이 사람됐거든요...
이제는 대학시절친구들이 걔보다 제가 더 이쁘다고할정도로..
 
근데 토요일날 그 친구가 온다고하네요...
전 여전히 그때 생각이 나서 무섭고 두려워요....
 
아마 대학친구 결혼식이라 연관돼있는사람도 없고 해서
같은 테이블에서 밥도 같이 먹을거같아요.........
 
말을 걸어야할까요..?
그냥 너무 무서운데 꼴에 존심은 있어서 꿇리긴싫고..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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