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일입니다 친척누나가 애기를 데리고 치과에 갔어요 신경치료를 받는데 친척 애기가 많이 울었나 봐요 신경치료고 치과다 보니까 당연히 울죠. 어린이 치과가 아니지만 경기 남부권에 살고 있는 저와 제 형 친척누나네 가족이 모두 가는 곳이라 이 치과에서 친척애기가 치료를 받았구요
어제 다시 가서 치료 받으려는데 의사가 환자 보더니 돌려보내라는 겁니다.
친척누나가 전에 치료받을 때도 의사가 너 울지마 등등 직접적인 발언으로 인해 약간 기분이 안 좋다는 생각을 받았는데 이번에 돌려보내고 그냥 들어가는 의사를 보고 간호사에게 뭐라 했어요
애가 울면 달랠 수 있지 않냐 간호사에게 언성을 높이다 치료 거부로 그냥 돌아왔다네요.
친척누나의 아버지인 이모부가 이얘기를 듣고 찾아가서 다시 언성을 높였습니다.의사하구요 의사도 말을 하다가 당연히 화가 나서 뭐라 했는데 기껏해야 40대인 의사가 좀 있음 일흔 되시는 이모부께 반말로 야 어쩌구 저쩌구 하더니 피식 웃으면서 들어갔대요 엄청 화가 나신 이모부가 항의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