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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크루세이더 킹즈 2 초보자를 위한 아일랜드 백작 연대기 [5]
게시물ID : gametalk_3065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ahoo
추천 : 20
조회수 : 303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4/19 10:25:28
크루세이더 킹즈 2 초보자를 위한 아일랜드 백작 연대기 [1]
크루세이더 킹즈 2 초보자를 위한 아일랜드 백작 연대기 [2]
크루세이더 킹즈 2 초보자를 위한 아일랜드 백작 연대기 [3]
크루세이더 킹즈 2 초보자를 위한 아일랜드 백작 연대기 [4]



크루세이더 킹즈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BGM 입니다...

Horns of Hattin and aftermath






지난화에서는  코나마일이 24세의 젊은 나이에 병사하고, 6세의 아청공작 더브겐이 그 뒤를 이으면서 끝이 났는데요 ....
이번에는 꼭 천수를 누리기를 기원하고 있네요.
죽더라도 최소한 후계자라도 얻고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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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성년이 될때까지는 할수 있는게 거의 없네요
돈도 다 떨어졌고, 아일랜드 왕위도 상속법을 장자 상속제로 바꾸고 만들 예정이라서...
재상으로 웨일즈 지방 클레임 날조나 해주고, 혹시 모를 파벌 반란에 대비하고 있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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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 이벤트를 보는게 그나마 쏠쏠한 재미인데...
어린 더브겐은 타드그가 복도에서 하녀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말았군요.
부적절한 행위라고 충고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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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타드그가 앙심을 품고 저에게 폭력을 행사했군요; 타드그는 제 지명 섭정인데요.
아무리 6살에 불과하다지만 7개 백작령을 거느린 영주인데 신하한테 맞는다는게 말이 되는건지 ....
애를 매로 가르치는건 동양에만 있는 풍습인 줄 알았더니 중세 유럽에서도 그럤던 모양입니다.
나중에 크면 두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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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이 아이라 만만히 본건지, 자문회 권한 상승을 위한 파벌 반란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아버지에게 술자리에서 모욕을 주었던 티르 코네일 백작이 주동자이군요.
차라리 잘 되었습니다. 이번기회에 반역의 댓가가 무엇인지 톡톡히 가르쳐줘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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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반란을 진압하는 와중에 두 번의 모험가 침략 예고가 있었군요.
크킹 콘텐츠 중에서 가장 싫어하는 부분입니다.
루즈해지는 걸 방지하려고 넣은 것 같기는 한데, 현실성 없고 귀찮기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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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5살이 되었으니 예절에 관한 교육을 시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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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처음 보는 이벤트네요.
타드그의 딸인 서나이드와 함께 하는 시간이 좋고 궂은일을 하더라도 같이 있으면 시간이 빨리간다고? 이것들이....
그래도 유년기 트레잇을 위해 좋은쪽으로 선택지를 골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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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나이드 역시 더브겐과 함께 하는게 좋다며 키스를 하고 도망가 버렸네요...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 연대기를 시작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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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일이 발생하고 말았네요.
얼마전 더브겐에게 폭력을 행사했던 지명섭정 타드그가, 더브겐에게 앙심을 품고 일부러 사지에 내몰고 있습니다.
지붕위에 있는 새똥을 깨끗이 닦으라는 임무를 주었는데요 ...
80%의 확률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20%의 확률로 더브겐이 사망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코나트 공작령 작위를 박탈당한 타드그가, 아버지에 대한 앙심을 그 아들에게까지 내비치고 있는 것 같네요.
타드그의 음모력은 24로 굉장히 높은 수준이라 염려가 되는데요..
더브겐이 작위를 물려받을 때 지명섭정을 제대로 보지 않고 넘긴 제 불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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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무사히 지붕을 청소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아 이걸로 끝나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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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인적없는 외딴 숲에서 경호원들이 갑자기 사라지고 더브겐 혼자 남아버렸네요.
역시 80%의 확률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지만, 20% 확률로 사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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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인근 성의 병사들이 더브겐을 구출해 주었군요 .... 심장이 벌렁벌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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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드그의 음모는 끝이 없네요. 아마 더브겐이 죽을 때까지 계속 시도할 모양입니다.
타드그의 지시로 외딴곳에서 외국 사절과 만나기로 한 더브겐이 타고 있던 마차가 갑자기 사고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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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발력이 좋았던 더브겐은 마차의 바퀴가 빠지기 전에 탈출에 성공했군요.
이제까지 암살 시도에서 총 3번 살아남았으니, 대략 50%의 확률을 뚫고 살아남았군요.
이게 언제까지 이어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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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자객이군요..... 타드그 좀 적당히좀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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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도왔네요. 자객의 한 방은 더브겐을 맞추지 못하고 바닥으로 빗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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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으로 돌아와서 최근 있었던 사고들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던 더브겐 앞에 타드그가 나타났네요.
그의 손에는 단검이 들려있고, 눈은 증오로 가득차 있습니다.

경비병,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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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사이에 있었던 5번의 암살 시도에서 4번을 살아남았지만, 결국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네요...
더브겐은 9살의 나이에 코나트 백작 타드그에게 살해당했습니다.
더브겐의 여동생 더럭다가 후계자로서 작위를 계승하게 되었네요.

타드그에게 당한 이 일은 오닐 가문 대대로 잊지 않고 기회가 되는데로 타드그 가문의 3족을 반드시 멸하도록 하겠습니다.
게임하면서 이렇게 열이 받기는 오래간만이네요. 분이 풀리지가 않습니다.
일단 더럭다 또한 암살당하는 일이 없도록, 이번에는 지명섭정을 바로 믿을만한 인물로 교체해 주겠습니다.

불행 중 다행인지, 더브겐의 사망으로 인해 2번의 모험가 침략 예고는 무효가 되긴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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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와 모계 결혼을 위해 약혼을 해두었던 천재 청년이 성인이 되었군요.
다음 후계자가 고모이니만큼, 이들 사이에서 많은 아이들이 태어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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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수행중이던 파벌 반란 진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3년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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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같아선 바로 반역자들의 작위를 회수해 주고 싶지만, 아직 성년이 되지 않은지라 자문회의 승낙을 받을 수가 없네요.
나중에 권한이 생기면 바로 작위를 회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은 감옥에 가둬놔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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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럭다에게는 잉글랜드 왕자 세드릭에게 모계 결혼의 선약을 맺어놓겠습니다. 
이제 곧 아일랜드의 왕비가 될 더럭다이기 때문에 그 급에 맞는 결혼을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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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믿을 곳 하나 없군요.
이번에는 고모부가 더럭다의 암살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타드그는 이 음모의 서포트를 하고 있구요....
아직 아이인 더럭다에게는 힘이없으니, 일단 정중히 음모 중단 요구를 해줍니다.


의도치 않게 여왕 플레이를 하게 되었는데...
다음화에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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