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눈팅 유저 입니당
솔로라서 음슴체를 쓰겠음
현재 살아온 과정에서 볼때 육체적인 피로감과
정신적인 피로감이 쏟아질 때
마음속의 그늘진 어두운 생각과 심법이 꿈틀됨
문득 졸다가도 나쁜 생각과 언행이 꿈속에서 이루어질
때 잠에서 깨서 "아! 이러면 안되지~ 왜 이런생각을
하게 되는걸까? ㅠㅠ" 아주 짜증날때가 있음
그냥 생각에는 살아오면서 꾹 참아오던 부정적 생각과
표현들이 피로감과 긴장이 풀릴때 자물쇠를 열고
나오는 것 같았음
어쩔때는 또 책상머리에서 졸다가 잠속에?? 꿈속에서
누군가 윽박 지른다는지~
욕지거리를 시원하게 한다든지~
남에게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던지~
누군가가 나에게 쌍욕을 한다던지~
그런 생각들이 머리속을 헤집어 놓을때가 있음
근데 이런 것들은 평소에는 안튀어나옴
밤을 새거나 진짜 피곤할때 일어남
몸을 쉬지 않고 바로 생활속에 들어가게 되면
일상 속에서 표출이 되기도 함~ 욕하는것은 아니지만
언행을 잘 해야하는데 누군가에게 뭐라고 한다던지
입에서 칼이 나갈때가 있음(독설, 악담 등)
그럼 아이고 이러면 안되지 왜이러지
자기 반성의 시간으로 들어감~ 당연히 상대방에겐
미안하다고 하고...
서론이 길었네요...꿈게인데 자기 고백을 하고 있다니
본론이에여~ 아 제발 이런 생각좀 그만하자
맘속에 있는 더럽고 추악한 생각을 털어버리자 하며
잠에 들게 되었어용=============~~
꿈 내용이 많이 깨졌습니다...연결고리가 이상해여
저는 어느 성당에 앉아 있었어요~
맨앞에 뭐 성물이라든지 십자가 라든지 그런건 없었고
불꺼진 어두운 성당이었답니다~ 밖은 밤이었고
매서운 강풍에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었어요
맨앞 좌측 유리창에서 번개로 인해 반짝여 그 부분만
잠시 동안 밝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사람 형상을 한
어떤 사람이 빨개벗고 않아 있더군요~ 그 사람에게서
소름이 돋을정도로 좋지않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 사람이 나갈때까지 기다리는데 어느새 저는
그 사람과 언쟁을 하고 있더군요~ 마음속에서 두려운
마음이 들면서도요~ 그러다가 그 사람은 4~5명으로
불어나더니 제가 밀려났어요~ 그래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도망 치는데 뒤에 나가는 문에 성수라고
생각되는 물이 고여있더군요~ 그래서 그 사람들에게
두손모아 물을 떠서 막 뿌렸습니다~ 그러더니
맞은 한사람의 등이 피부색이 아닌 어두운 갈색으로
변하며 고통스러워 했어요~ 그러며 그 사람들이 모두
뒷문 입구를 통해 밖으로 뛰쳐 나갔어요~ 그래서 전
마구 그 사람들을 향해 투척했어요
그러더니 불에 타더니 다 사라져버리고
날씨는 타임랩스 돌린것처럼 밝아졌어요~
그래서 마음놓고 돌아다니는데 거기서 기억이 없고
군대 이야기로 갔다가~
친하던 사람들과 술을 기울이고
맥주 마시다 소주 마시고 다시 소주시켜먹는데
나는 주량이 약해서 여기까지 먹겠다 하고 근처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나왔는데 기억이 안나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대학교로 들어서다가
꿈에서 깼습니다~
꿈에서 깨자마자 아 마음속에 있는 어두운 마음이
조금 사라진느낌이고 아주 상쾌했습니다~사이다를
마신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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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입니다~ 꿈 이야기가 아니라 왠지 고백글 같이
되었네요~ ㅎㅎ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