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이 석열이와 '단독 회담'은 안하고
'단독 환담'을 했다는 기사들이 나오는데
바이든이 굳이 '단독 환담'이라고 못박은 이유는
(그냥 사적인 얘기나 나누는 자리라 못박은 이유는)
이번 만남에 석열이와 어떤 공식적인 이야기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한 것.
석열이 친서를 거부한 것도 그렇고
국무장관(=외교부장관)을 데려오지 않은 것도 그렇고
'단독 회담' 거부한 것도 그렇고
바이든은 지금까지 석열이와 어떠한 새로운 공식적인 대화, 합의도 시도하지 않았다.
바이든이 한국 와서 한 일은
모두 문재인정부와 추진했던 일을 다시 확인하고 마무리 지은 것 뿐.
석열이와는 새로운 어떤 공적 대화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문재인정부와 추진했던 일들 마무리만 했다.
바이든이 겉으로는 웃으면서 외교적 매너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석열이를 신임 대통령이 아닌
'단기 권한대행' 정도로 취급한 것.
바이든이 오랜세월 국내, 국외(세계)정치의 경험이 많고
등등 해서
석열이와는 새로운 뭔가를 추진하지 않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