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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무신론자 정직한 종교인 여러분 도와주십시요
게시물ID : humorstory_2010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신론자
추천 : 7
조회수 : 795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0/10/12 07:13:52
안녕하세요 평범한 21살 청년 입니다 지금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날부터... 아줌마3명이서 오시더만 살갑게 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별 생각없이 지내다가... 어느날 종교믿니? 라고 물어 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종교 없어요 ~ 라고 대답했지요 그리니깐 설문조사 하나 하자면서 종이를 주는겁니다 그래서 간단해서 금방 응해줬어요 그리고 다음날... DVD플레이어 들고 오시더니 동영상 보여주시더라구요 세계재앙 지진.전쟁.대구 지하철참사 까지요 그리고 그 많은 재앙속 생존자들의 비밀! 바로 침례 !! 그러시더니 저보고 침례를 받자는겁니다 그래서 거절하기 뭐해서 생각해볼게요~ 이랬어요 그러더니 일 몇시에 마치니? 하길래 자기가 마치는 시간 5분전에 온다고 바로 침례를 받자는겁니다 아놔... 그래서 거절하면서 생각을 해보겠다 그리고는 최대한 밖으로 보냈어요 근대 쉽라 지금 일주일동안 오거든요? 미치겠어요 돌아버리겠어요 오늘은 잡지한권 주더라구요 ^^헤헤 월간중앙 인가 뭐시기인가 그거 꼭 읽어보라구요 ^^ 그리고는 오늘 열띤 토론을 했습니다 아주머니가 점점 강압적으로 나오시는겁니다 그래서 아주머니.. 저는 철학을 공부하는 학생이고 무신론자 입니다.. 갑자기 아주머니가 아리스토텔레스 부터 시작해서 좌르르륵 말하면서 모든 철학의 기본은 신을 거부하는것이 아니라고 쫙 말씀 하시는겁니다 물론 저는 철학공부는 개뻥이여서 뻥졌지요 그래서 패배한 나머지 정확히 2시간30분 동안 설교를 들었습니다 설교 듣다가 손님오면 계산하고 ^^ 다시 설교듣고 ㅠㅠ 대충 우리가 믿는건 아버지가 아니라 어미니다 성경말씀에도 어머니가 나온다 육체를 낳아주신 부모님만 부모님이 아니다 영혼이 없는 신체는 아무 쓸대없는 시체 지금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80%이다 여러모로 졸라 스트레스 받았거든요 쉬발 아줌마 3명이서 와가지고 한명은 설교하고 한명은 물건 뒤적 거리고 한명은 그냥 나 구경하고 물건 쌔벼가는건 아닌지 졸라 긴장하고 그래서 지금 결심했습니다 쉬팔 적을알고 나를알면 백전백승 지금 인터넷으로 자료 구해서 프린트하고 노트정리 까지 하면서 반박논문 하나 쓸려고 하거든요? 하지만 아는것도 없고 딱히 정보마저 없으니 힘들어요 하나님의 교회의 폐해와 여러가지 나쁜점 그리고 유명한 사상가 철학가 들이 신에 관련해서 비판한 멘트 쫙 있던 자료 그런거 구하거든요 하여간 무슨 졸라 기똥차고 좋은 방법 없을까요? 지금 스트레스 포화상태 입니다 그리고 아줌마들 말도 잘 안통하고 때릴수도없고 미치겠어요 매일 출근하기 두려워요 흙흙 아줌마3명 완전 납작하게 해주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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