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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당한거 같아요. 사기죄 관련 도움 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law_170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답답해가입함
추천 : 0
조회수 : 35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4/19 16:37:54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말도 안되는 일이 저에게 벌어져 

바로 회원가입을 해서 글을 올립니다.

제 집사람이 웨딩 박람회에서 계약했던 피부샵을 계속 다녔었는데요.

이번에 10회권이 끝나는 바람에 새로 계약을 할려고 했는데 

이 원장이라는 사람이 1000만원을 3주 빌려주면 300만원짜리 10회코스를 40만원에 해준다고 했었나봐요.

순진한 와이프는 그말을 믿고 카드에서 덜컥 신용카드로 1000만원을 카드론으로 해서 계좌로 바로 쐈다네요. ㅡㅡ

3월말에 일어났던 일이고 그 원장이라는 사람이 28일날 주기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 얘기를 방금 들었고 완전 정신이 멍해졌어요.

계약서도 없고 차용증도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 원장이란 사람이랑 통화해서 좀 돈을 빨리 달라고 하고 통화를 녹취하라고 시켰습니다.

그랬던 자기가 알아보고 연락준다고 하더라구요. 10분 후에 문자가 왔는데 이번주 금요일까지 맞춰준다고 했습니다.

일단 상황은 여기까지구요. 

제가 사무실 들어와서 인터넷으로 보니 피부샵 대표자명은 그 원장이라는 사람 이름이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흔한 홈페이지도 하나 없고 카페에는 악평들만 가득...

지금 제가 해야할일은 무엇일까요?

맘같아선 당장 전화해서 돈 내놓으라고 하고  싶은데 이러면 더 안줄까봐 뭐라 할수도없고

일단 앞으로 통화는 무조건 녹취하라고 했는데 

전화나 방문해서 깽판을 놔야 할까요? 아니면 그 기간까지 기다려야할까요?

이런식으로 손님들한테 1~2천씩 다 해먹고 가게 버리고 나르는건 아닐지 걱정되네요.

사업자 조회해봤는데 업체명으로는 나오지도않고 사업자 번호는 모르겠어요.

1. 그냥 기다렸다가 갚기로한 날짜에 안주면 경찰서에 신고하고 변호사 찾아간다.

2. 지금 전화해서 당장 내놓으라고한다.

몇번 본 원장이라는 사람한테 800만원을 꼴랑 빌려준 와이프를 앞으로 믿을 수 없게 되어서 걱정이네요.

무슨일을 해도 의심스럽게 봐야된다는게 800만원보다 더 큽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나중에 고소하기 위해서는 어떤 증거 들이 더 필요할까요?

일단 문자랑 통화기록 계좌이체 내역은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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