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개월차되는 초짜가 감히 말씀드리자면,
결혼할때 버려야할 건 욕심이고
가져야할 건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너무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사실 실행하기 너무 힘든거 아닐까요?
저도 배려한다고 하는 게 많지만
사실 욕심도 많이 부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최대한 서로 공정하게 살아가는것도 중요하다고 봐요
이번주에 시댁에 갔으니 다음주엔 처가에 가자^^ 라며 남편이 먼저 말해주니 너무 고맙더라구요
이번년도엔 저희집 아버지가 환갑이라 아버지랑 엄마랑 남편이랑 넷이서 같이 제주도에 놀러가게 됐어요~
그래서 제가 어머님께 "내년에 한가해지시면 같이 오키나와 놀러가요^^" 라고 말씀드렸죠.
(아버님이 일본을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신걸 들어서 ㅎㅎ)
제 자랑같지만;;ㅎㅎ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라면
서로를 향한 배려를 가지고, 상대방에게 가진 욕심만 버린다면
경제적으로 힘들더라도 충분히 행복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