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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의무적으로 자위하시는 분 계세요?
게시물ID : gomin_12044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ppY
추천 : 4/5
조회수 : 3538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4/09/17 15:59:27
 
저는 30대 여징어 입니다.
의무적이라고 해서 딱 날짜 정해서 이날 꼭 하지 않으면 안돼!! 이게 아니구요.
음. 저는 30살 까지 연애를 적당히 한 축에 속하는 사람이에요.
20대 초반에 사회생활을 하느라 혼자 살기 시작해서 31살에 일때문에 부모님이 계시는 곳으로 와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솔로로 지낸게 길어야 한번에 2~3개월정도 였구요, 거의 애인이 있었죠.
혼자사니까 집에도 자주 놀러오고 또 놀러 가고 그러다보면 뭐 관계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고.
20대 중반까지는 저도 하고싶고 애인도 원하고 해서 자주 했었는데 후반들어가고 어느 순간부터
성욕도 줄고 피곤하기도 하고해서 자주 하지 않았었어요.
일주일에 2~3번 하면 많이 하는 정도였죠.
그러다가 이사를 와서 부모님과 살면서 일도 바쁘고 만날 사람도 없고 시간도 없고 해서.
타지라 주변에 친한 사람도, 애인은 더더욱 없고 그렇다고 딱히 막 연애하고 싶다 그런건 아니고 가끔, 간혹 간단한 스킨쉽만 하고 싶다
이런 정도에요. 키스나. 포옹 이런거요.
근데 한 2~3달에 한번씩 의무적으로 자위를 하게 돼요.
성욕때문이 아니라 이렇게 무성욕한 상태로 계속 지내다가 성적인 흥분이나 자극 이런걸 잊게 될 것 같은 불안감?
지나가는 제 취향인 사람을 보면 키스하고 싶다. 만지고 싶다 이런 생각을 간혹 하긴하지만
정말 순간이고 진짜 미치게 하고싶다 이런게 아니라 키스나 포옹하는 순간의 감촉이나 온기 같은게 그리운 거지 성욕이 생기는 건 아니구요.
그래서 그런지 이러다 정말 성욕을 아예 잃어 버릴 것 같기도 하고.
자위도 굉장히 빨리 끝냅니다. 한번 확 오르면 바로 정리하고 씻고 금새 잊어요.
그러다가 내가 뭐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이런 기분이 드는 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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