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택시 탔는데
뒷자리 그러니까 제가 앉은 자리 신발두는 쪽에
바로 지갑 하나 떨어져있는거에요 은색 지갑
돈이랑 신분증 있는데 자세히는 못보고 대충 여자분인것만 봤고요
근데 마침 옆이 파출소(지금은 순찰 뭐시기로 6글자로 이름 바뀌었는데)지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기사님께 잠시만 20초만 기다려주세요 하고
그거들고 바로 순찰센터? 거기 들어가서 주인찾아달라고 외쳤어요
김밥으로 아침식사 중이셨는데 저때문에 놀라셨을듯 ㅋㅋ
이거 지금 택시 번호 경기ㅂ2**6 에서 주운 지갑이에요 주인 찾아주세요.
후다닥 두번 말씀드리고
받아적는거 확인하고
다시 뛰어나와서 택시 타고 학교 갔지요 ㅎㅎㅎ
등교시간이 줄어들고 있으므로 ㅜㅜ
오늘 아침 8시 50분쯤 북수원 홈플러스 근처에서 택시 내린 여자분
제가 지갑 파출소에 잘 맡겼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