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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정청래 ㅠ_ㅠ
게시물ID : sisa_7281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티
추천 : 2
조회수 : 75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4/19 22:27:11
정청래에게는 강성, 과격함, 막말, 가벼움의 낙인이 있습니다.
친노의 낙인은 심지어 사실도 아닙니다.
누군가가 만들어낸 이미지의 한 묶음일 뿐입니다.

공천파동 직전 정청래의 트위터 내용은 '조심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탈락위험 정보를 들은 것으로 보이는 그가 보인 행동에 사람들은 놀랐습니다.

예상한대로 행동하면 그 사람에 대한 기존평가가 유지 또는 강화되고 말지요.
놀라움이라는 것은 예상과 다른 행동을 보일 때 나타납니다.
긍정 혹은 부정적일 수 있습니다만 바로 이때 기존평가에 균열이 갑니다.

그는 탈락 후 놀라운 행보를 보입니다.
분노하면서도 탈당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공천탈락자들을 모아 유세에 나섭니다.
실망하고 분노했을 탈락자들을 다독이고 총선 기간 내내 헌신적인 선거운동을 진행합니다.



총선이 끝나고 그는 미뤄뒀던 포문을 열었습니다.
예고도 했고 예상했던 바입니다.

목표에 이르는 길은 여럿입니다.
다른 이에게 기회를 양보했으면, 누군가가 대신 해주었더라면 어땠을까요.
지금의 정청래는 자신만이 아니라 더컸유세단의 발언권 지분까지 같이 가지고 있으니까요.
부드럽게, 서두르지 않는 길을 걷는다면 그는 한 단계 더 커진 정치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청래의 발언에 대해 드는 아쉬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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