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기초를 올리고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비비같은 걸로 베이스를 마친 후에
피치사케 파우더나 팩트를 올려주면 너무나도 더럽게 무너져요.....
오히려 그냥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비비를 바르고 그냥 거기서 끝내면 괜찮은데...
피치사케 파우더나 팩트를 올리는 순간부터 약간 화장이 뭉치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얼굴에 유분이 점점 분비돼서 무너지기 시작하면 정말 뭉치거나 녹아내리는 게 꽤 멀리서 거울을 봐도 바로 보일 정도에요...흑
파우더로 마무리할 때는 다이소 브러시로 마무리하고 팩트는 내장 퍼프로 톡톡톡 해줬었는데ㅠㅠ
무너지는 게 심해질까봐 최대한 기초를 줄여보기도 하고 그랬었어요...!
근데 제 기술이 부족한 건지...아니면 사용한 파우더 양이 많았다거나 팩트를 너무 많이 두드렸다던가 그랬던 건지.....
누가봐도 얼굴이 떠 보이고 화장이 제대로 먹은 것 같지 않고 그렇더라구요
처음엔 피치사케 파우더를 구입해서 써봤는데 이게 아무리 잘 쓰려고 해봐도 영 제 얼굴엔 아니어서
포어 팩트는 어떨까 하고 구입을 해봤더니 이것도 아니고...ㅠㅠ흑흑
그래서 한동안 피부 표현을 어떻게 해야 맞는건지 방황을 하기도 했었는데
비비나 쿠션, 파운데이션 이것까지만 하면 무너져도 제 피부처럼 예쁘게 무너져서
지금은 그냥 피부화장할 때 피치사케 파우더나 포어팩트는 쓰지 않고 있네요 ㅠㅠ
어쩌면 제가 지성이 아니었던걸까요....?
근데 정말 모공도 크고 유분 분비도 엄청난데...!!! 그냥 저한텐 잘 안맞는 건지 ㅠㅠ 흑....
다른 것들 뭔가 뷰게에서 나눔할만한 것들이 좀 있는데 언제 한번 이것도 같이 나눔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혹은 제대로 된 파우더와 팩트의 사용법이 궁금하기도 하구요 ㅠㅠ(이건 나중에 본삭금 걸고 질문을 해야겠네요)
혹시 저처럼 지성 피부이신 분들 중에 피치사케 파우더나 포어팩트가 잘 안맞는 분들 계신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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