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은 예쁘게 두 봉오리가 꽃 필 준비를 하고 있구요

 

꽃치마 상추는 기대도 안하고 밭에 그냥 뿌렸는데 저렇게 숲을 이뤘어요

조만간 솎아내야 할 거 같은데 마음이 아파요

 

꽃양귀비(관상용)는 파종한 4가지 (레몬밤, 바질, 캐모마일, 꽃양귀비) 중에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새싹이 돋았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3가지는 스티로폼상자 뚜껑에 이름을 써서 구분지어 놨는데

뚜껑을 섞어 버려서 싹이 나도 어떤게 싹이 난건지 알 수가 없어요 ㅠㅠㅠㅠㅠ

 

그리고 컵이랑 플라스틱포트에 파종했던 백일홍은 날이 갈 수록 예쁘고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ㅎㅎ

 

장 날 모종을 사다 심었는데 고추랑 깻잎은 얼마나 맛있게 될려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키가 안커요 ㅠㅠㅠㅠㅠㅠ 맨날 그대로 인 것 같아요

또 비가 올 때마다 성장하는 청겨자와 쑥갓 옆에 협소한 공간에 자라고 있는 비타민 !

매일 식물 보는 낙으로 살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