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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 동부시장쪽 지나가다 외모 지적질하던 개x야!!!
게시물ID : gomin_12047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puZ
추천 : 0
조회수 : 56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9/17 21:38:14




안녕 잘 지내니???? 난 그럭저럭 잘 지내 ㅇㅇㅇ


이 동부시장인지 저 동부시장인지 ..많이 있겠지만
니가 그때 그새퀴면 죤나 움찔! 하고 읽고있으려나??  
아님 기억조차 못하겠찌!!!!!


그날 나는 대학교 첫 엠티때문에   
우리 조 싸람들이랑 마트에서 만나기로 한 날이었고


쪼꼼 늦어서 모자쓰고 안경까지 ..검은색후드에
흰.검 스타디움점퍼 검은색바지 
널부러져있는 신발중에 제일 신기 편했던
검은색+@ 리x퓨ㄹㅣ를 신고갔었지!!!!! 

사실 모자는 썼는지 안 썼는지 헷갈린다..암튼


사람들만나서 장 보고 집에 오는길에 
니새끼를 만났어!!!!!! 

친한친구들이 안 가는 엠티라 나도 고민하다가
큰맘먹고 가는거였는데 막상 사람들 만나서
시끌벅적하게 카트밀고 장 보니까 기분도 좋고
돌아오는 길 바람도 좋고 


근데 니가 내 옆에 지나가면서 뭐랬니??? 
 


" 이야~~ 퓨리는 예쁜데 사람이 안 예쁘네~~~!!!
그치~~???엉~~?!! " 



시발롬 ㅋㅋㅋㅋㅋㅋ


다시 생각하니 속이 부글글부그료ㅜ글글.....


야이 시발로마....

내가 비록 그 당시 
160조금 넘는 키에 80에 가까운 무게였지만..!!!!


너 이새기 그런 병크는 ㄴㄴ해....
내가 160키로였어도 ㄴㄴ하고 왼쪽 다리가 없어  
신발을 하나만 신고있었어도 ㄴㄴ했어야해...

그땐 존나 순식간이고 어처구니가 없고..
자존감도 별로였고 그냥 지나쳤는데
지금의 나라면 그자리에서 너랑 졸라  싸웠어ㅗㅗ..


내가 퓨리를 안 신고 있었더라면
지나가던 병신1(=너)한테 상처받을 일이 없었으려나??

그냥 뚱뚱하기만 한 사람이면 
지나치면서 옆에 니친구랑 욕만 하면 되잖아 ㅋㅋㅋ

아 너같은 애면 그래도 시비걸었으려나..ㅋㅋㅋㅋ

그때 너를 보아하니 

단정한 바가지..보타이에 멜빵..뿔테..클러치..
니 나름대로 꽤나 신경좀 쓰고 나온거같던데^^...
나같은애가 퓨리를 신고 있으니 배알이 꼴리니???
너도 신고싶은데 못 신어서???ㅇㅇㅇ 

 

너한테는 그냥 흐른 1년
난 퓨리볼때마다 니 말이 떠오르기도하고 
다시 상처받기도 하면서

1년동안 10kg도 더 빼고
생각하고 취미생활도 많이했다!!!!!!!!!!

니 고나리인생보다 더 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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