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덕분에 참 즐거웠습니다. 처음에는 베오베만 보다가, 그 다음 베스트를 보다가, 

그러다 지금은 댓글까지 ...... 심하게 오유에 중독이 되었습니다. ㅠㅠㅠ

제가 원래 뭔가에 잘 빠지는 성격이라,  중독성이 있는 일은 시작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유에 중독될 줄은 몰랐네요. 

어제 시게 한 분이 사과문을 올리고 좀 쉬고 싶다는 글을 보고, 저도 같은 결심을 합니다. 

시게 분리 사건 후 위기 의식을 느끼고 진영에 관계없이 시게에 잔소리를 하고, 운영게에 글도 올리고, 

시게 입장에서 항변(?)하다가 반대고 많이 먹고 했네요.

저는, 누구에서 상처 준 적이 없는 듯 합니다. 잔소리 한 것은 죄송합니다. 

저의 글과 댓글(중복제외)도 전혀 지운 적이 없는 유저입니다. 

그런데, 이제 좀 쉬면서 본업에 충실하고자 이 글 올립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베오베 눈팅은 하면서 최소한의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베스트나, 게시판에서 글을 읽거나, 댓글 다는 일은 해서는

안 될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글거리는 공식적 선언을 해야 제가 지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