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총선의 정당 비례대표 득표율을 토대로
각 지역구와 그에 해당하는 읍면동들의 여권 야권 성향 정도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관내사전투표는 포함되어 있지만,
관외사전투표, 거소선상투표, 재외투표는 읍면동 구분이 안되어 있어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새누리당을 포함하여
기독자유당, 코리아, 개혁국민신당, 공화당, 불교당, 기독당, 친반통일당, 통일한국당, 한국국민당, 한나라당을
여권 성향으로 분류하였고,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을 포함하여
민주당, 일제위안부인권정당, 고용복지연금선진화연대, 노동당, 녹색당, 민중연합당, 복지국가당을
야권 성향으로 분류하였습니다.
국민의당이 관건인데,
여권 야권 어느 한쪽으로 넣었을때 한쪽이 너무 커지는 결과가 나오기에
국민의당X{새누리/(새누리+더민주)} => 여권성향
국민의당X{더민주/(새누리+더민주)} => 야권성향
이런 비율로 넣어봤더니, 의외로 실제 선거결과나 지역성향과 잘 맞아 떨어지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엔 인천광역시 편입니다.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의 10개 지역구는,
여야 성향으로는 균형이 한쪽으로 아주 크게 쏠리지는 않는 편입니다.
남구(갑)(을)과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은 꽤 여권 성향인 편인데,
특히 강화군옹진군은 거의 경북급이라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면에서 여권 성향 80% 이상으로 나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인천에서 가장 야권 성향이 높은 동네는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 안에 외롭게 있는 운서동(야권성향 59.78%)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