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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군생활 할 당시에 양배추 김치가 배급되었었는데...
게시물ID : sisa_918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꾸는식물★
추천 : 2
조회수 : 10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10/12 16:08:06
가카께서, 배추가 비싸니, 자기가 먹는 밥에는 양배추 김치를 올리라고 지시했다 하는군요.
사실... 내가 군생활하던 1994년에, 갑작스레 김일성이 죽었고... 52년만의 폭염으로
가축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훈련소 동기도 급성 열사병으로 2명이나 죽고.. 암울했었습니다.
그해, 배추가 매우 귀해서 지금과 비슷한 시기가 있었는데,
그 당시 군대에서는 양배추김치가 나왔습니다.
양배추로 담근 김치죠.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다시금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가끔... 전투식량 B형 만큼이나 그립기도 합니다.
뉴스보다보니...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런데... 그 당시에는 양배추는 그리 비싸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양뱅추도 매우 비싸다는 것을 우리의 가카께서는 알리가 없을듯하고...
그냥 4대강인가 지랄인가 그거만 안했어도 이지경까지는 안됐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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