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다큐멘터리 '업사이드 다운'의 예매권을 나눔합니다.
이 영화의 제작은 2014년 4월, 미국에서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던 오유징어 감독이 오유 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뜻을 같이하기로 한 사람들이 모여 완성되었습니다.
이 영화의 제작에 큰 힘을 주신 오유인들에게 감사드리는 마음을 담아 예매권 나눔을 하려고 합니다.
나눔 참여 방법
- 오픈채팅방에 들어오세요
- 아직 상영관이 많지 않습니다. ㅠ ㅠ
1. 아래 상영시간표에서 원하시는 일정을 확인해주시고
2. 원하시는 지역과 시간을 말씀주시면 예매권 번호를 불러드립니다.
( 오유 닉 그대로 제 닉네임을 만들었습니다)
- 1인당 2매씩 총 10분께 20매를 나눔합니다.
- 댓글로 잔여 수량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상영시간표
(상영관 미리보기)
영화 소개
- 영화는 4명의 아버지와 16명의 사회 각층의 전문가들의 인터뷰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 4명의 아버지가 전하는 가슴에 묻지 못하는 아이들의 이야기와
각계 각층 전문가들이 세월호 참사를 통해 여실히 드러난 우리 사회는 많은 병폐와
사회 구조적 모순을 되짚어 봅니다. 그리고 제 2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지 않기 위한 대안을 제시합니다.
영화평
*시사화 관람객 인터뷰
- 같은 아버지로서 우리 아버지들의 싸움을 힘껏 응원하고 함께하겠습니다
*황진미 영화 평론가
- 절제와 조화가 돋보이는 다큐멘터리 영화
*문화 평론가 김원
- "영화는 굉장히 성찰적이다. 왜 이런 세상이 되어 버린 것인가에 대해 침착하게 그리고 깊이 있게 질문을 던지고 많은 사람들에게서 답을 구한다. 세월호 침몰로 인해 드러난 한국사회의 ‘숨겨졌던’ 병폐를 하나하나 짚어 본다. 우리 사회 전체에 대한 통찰이 두드러진다."
*관객의 감상평 일부 발췌
- <업사이드 다운>은 우리를 설득하려 하기 보다는, 그저 우리가 우리 스스로 궁금해하고 갈증을 느끼고 답을 모색하게끔 하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우리가 정말로 제대로 생각해본다면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는 주제에 대해 다시금 관심을 갖게끔, 지극히 담담하고 자연스럽게 우리의 무뎌진 마음에 공감의 의지를 일깨워줍니다. 생명, 기본안전, 신뢰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 가족공동체의 보호, 인간 존엄성의 가치, 그리고 정의... 사랑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진정한 '힐링'으로 나아가며 한단계 더 성숙해지는 과정에서 다함께 진실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해봅니다,
* 유매스 관람평
- The film left me speechless. I can't imagine the loss, grief, and betrayal those families feel. - Susan L.
(영화는 말문을 막히게 했다. 유가족들이 느끼는 아픔과 배신을 상상할 수도 없다)
* (국가에 대한 믿음에 대한) 배신이라고 추후 인터뷰를 통해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간의 성과
- 일반 개봉에 이런 저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영화제 참여를 꾸준히 하였습니다.
- 2015년
2회 안산노동인권 영화제 초청
15회 전북독립영화제 초청
18회 강릉 인권 영화제 초청
4회 대구 여성인권 영화제 초청
7회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한국 경쟁 초청 (개봉지원작 선정)
- 2016년
14회 보스턴 국제 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 초청
1회 강정 국제 평화 영화제 초청
제작에 참여해주신, 그리고 공감을 남겨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화를 통해 세월호를 다시 한번 기억하고,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되짚어보며
별들이 된 아이들과 희생자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