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대통령 집무실이라는 공적 공간에 부인이 평일날 놀러 가서 사진 찍고 누가 찍은 줄도 모르고 팬클럽에 유포하고 그러면 안 된다는 것. 이건 상식의 문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대통령 집무실 사진 논란에 방송인 김어준씨가 김 여사의 팬클럽 운영자와 연일 공방을 벌였다.
김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운영자 강신업 변호사가 지난달 30일과 31일 버락 오바마, 로널드 레이건, 도널드 트럼프 등 전 미국 대통령 부부,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의 ‘집무실 사진’을 공개하며 ‘김 여사의 대통령 집무실 출입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주장을 펴자, 김씨는 다시 1일 “영부인이 집무실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집무실에 갈 땐 다 공적 사유가 있었다는 것”이라고 맞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