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 오전 7시 출근 오후 8시 퇴근합니다. 그래서 깨어있는 아들녀석을 하루에 한시간밖에 볼수 없어요..
오늘은 야근이 예정되어 있어서... 오늘같이 야근이 있는 날은 자는 아들 모습밖에 못보는거죠.
아들 입장에서는 아빠를 한번도 못보는거구요.
그래서 점심시간에 잠시 아들녀석이랑 놀아줄려고 집에 들렸어요.(회사<->집 차로 5분거리임)
근데 이녀석.. 낮잠 중이네요....
그나마.. 마지막에 깨서.. 5분정도는 놀아줄수 있었습니다.
명절이나 제사때 일가친척분들 만나면.. 저희 아버지도 저를 그렇게 아끼셨다고 하셨는데. . 그때문일까요
저 영상 볼때마다 괜시리 아버지 생각이 나네요..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점점 감성적으로 변하는거 같습니다.(제나이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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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자게에 올려서 삭제후 다시 육아게에 올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