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1205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면으악★
추천 : 506
조회수 : 51870회
댓글수 : 3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7/29 15:25:31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7/29 13:27:07
몇주전인가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데 갑자기 종아리 쪽에 이상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휙하고 봤더니 한분이 제 종아리를 쓰다듬으면서 피부가 정말 좋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기분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먼저 당황스러운 감정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웃으면서 네~;; 하고 말았었는데
오늘 또 운동하는 중에 그 분이 제 어깨부분을 만지면서 피부가 이렇게 좋을 수 있냐고 하시는거에요
이번에도 너무 당황스러워서 입으로만 웃으면서 네에~;;;하고 말았네요
처음에는 잘 모르는 사람이 제 몸을 만진다는게 너무 기분 나빳었는데
27년을 살면서 얼굴도 아니고 신체피부가 좋다는 말은 처음이라 그런지 기분이 살짝 좋았어요
아 물론 저는 남자구요 저한테 피부가 좋다고 하신 분도 남자에요
제가 다니는 헬스장에서 가장 미중년 같은 분이라 그런지 저도 모르게 설레고 말았네요
매일매일이 다이어트인 인생이라 이 곳에 올려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그냥 평범한 한마리 오징오징한 오유인이에요
그냥 그렇다구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