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보수 입장으로서 이번 더민주의 우클릭 현상은 가히 위협적인 판단이라고 보여집니다.
사실 전부터 새누리당이 망하길 바라는 입장으로
더민주가 우클릭을 해서 새누리가 더이상 발디딜 층이 제거되는건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다음 대선에 무조건 여권지위를 뺏겨봐야 저새끼들이 구조조정되겠죠.
저도 사실 현대노조나 대우조선노조들 보면 속으로 욕많이하는 그런사람입니다.
당연이 찬성합니다. 구조조정
뿐만 아니라 현대노조는 노조의 이름으로 마치 약자를 대변하는 듯 교묘히 노동권지지층의 지지를 얻어,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지만
실제로는 하청업 직원들에 대한 갑질의 논란은 하루이틀이 아니며
현대와 기아의 세습고용문제와
지방에서 생산직 라인 취직시 그들이 인사권을 행사하여
취직의 대가로 현금을 요구하는 등 정말 비리가 판을 치는 썩은 노조라고 생각합니다.
이 또한 개혁 대상이라고 생각하며
재벌과 노동자 이분법적인 논리가 아니라
재벌은 재벌나름대로 개혁하고 노조에서 문제가 생기면 노조 나름대로 문제를 개혁하고
더 이상 선과 악인 맹목적인 이분법이 아니라 개별적으로 사건을 나누어서 개혁해야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더민주에서 구조조정 이야기가 나온 것은 더이상 개별 노동자가 아닌 큰 그림을 보고 하나하나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겠죠
현재 한국의 노동자의 한계생산물보다 임금이 더 높아서 실질임금을 조절하려하는게 목적이라고 합니다. 맞는얘기입니다.
하지만 사실상 보수세력이 부재하다고 봐야되는 (새누리는 뭐.. 이념자체가 없다고 보는게 옳겠죠)상황에서
제1야당이 완전히 이념을 보수로 바꾸는게 아닌가 해서 걱정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진보와 보수가 균형을 이루는 정치가 이상적인 상황이라고 믿습니다만..
사실뭐 새누리가 멸망하고 더민주가 온건 보수정당으로 변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더민주 비례 국민의당으로 교차투표 했었는데
김종인 대표의 경제드라이브는 보수지지층들을 흡수하는데 정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요.
정책들을 보고 다음부터는 쭉 더민주를 찍어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야당이 대권 확보하고 새누리와는 다른 경제정책을 실시해서
한국의 재정건정성을 더 높혀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