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바꾼지 진짜 4년은 된거 같은데 전에 이 번호 쓰시던 분이 온갖사이트에 입력된 번호를 바꾸지 않으신건지 오늘까지도 문자가 오는데요. 한달마다 오는 자동차보험이라던가 은행대출 문자라던가 덕분에 그분 이름이 너무 익숙해져서 이제는 아는사람같이 느껴질 지경;; 몇년전 미성년자일때 하루는 너무 화가 나서 배송문자 왔길래 그사이트에다가 번호 바뀌었으니 당신들이 지워달라고 말하려고 사이트 이름을 쳐봤더니 검색불가;;;; 성인...큼... 그리고 오늘 또 거기서 뭘 사셨는지 배송문자가 왔어요. 이번엔 진짜 지워달라고 말하고 말리란 마음으로 사이트에 접속했는데 워...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