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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ㅡ외화 드라마 추천작 전시리즈 찾으면 용자
게시물ID : mid_167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ictorang
추천 : 4
조회수 : 164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4/21 17:58:37


요새처럼 인터넷덕에 자유롭게 시청가능한 드라마가 난무하는 시대에
세월지나면서 현실에 치이다보니 허황된얘기라 생각하고 잘 안보게되다가 몇 개 대박난 드라마나 보곤했는데
드라마외 기타 예술작으로 받는 감흥과 무슨차이가 있나하는생각도 하기도 합니다
자주 언급되는 최근 드라마는 다들 많이들 보셨을테니
좀 오래된 드라마들 몇편 소개나 해볼게요
올드팝분위기의 드라마는 향수로 함 찾아서 봐도 10분이상 보기힘들어요
그만큼 시대가 반영하는 연출,촬영,각본등이 차이가 나서 일거라 봐요
채널이 주한미군방송(AFKN)외엔 3개채널(M,K,T)만 있던때라 그나마 다행이지만
오로지 tv외엔 프로그램선택권이 자유롭지않았으니 방영시간사수가 중요한 때에 나름 힘들게 본거네요

제목은 원제목 따로 잇지만 국내방송사에 소개된 제목위주로 쓰겟습니다

1.6백만불의 사나이
6백.jpg

워낙 많이 회자되는 드라마라 직접안본세대라도 거의다 아는 드라마죠
6백-소머.jpg

연인 소머즈도 나중엔 독립작으로도 나오고 오프닝보다 효과음이 더 유명하죠
지금은 진부한소재인 바이오닉맨 이야긴데 단순히 악당처치가 주내용이 아닌 심리적갈등도 다루고 꽤 수작이었다고 봅니다만
어릴때 제목과 내용을 보고선 저숫자를 힘의 단위로 착각햇다는
참고로 짝퉁들 제목은 7백만,8백만

하지만 기술수준은 (돈 다 어디로 썼니)
6백-신엽.jpg
판단은  각자가.......구도가 몰렷네 개그맨 신모씨보다 심하게





2. 스타트렉
star-trek-boldly-go.jpg



이 드라마는 스퍽(뽀족귀)과 기타 지구인(백,흑,황인..그중 대빵은 당연 백인)으로 구성된 우주탐사대얘긴데
국내방송보다 AFKN에서 더 많이 본거 같네요(화면만 보느라 몰입감 제로)
복장이 보다시피 그래도 명색이 우주탐험인데 전투화 고무링팟이 어째 유격하다 온
에피소드별로 항상 새로운 행성이나 종족얘기이지만 인류애(?)같은게 주제입니다
솔직히 잼잇게 보진 못햇어요....별로 몰입도가 별로라 (실제로도 미국방영시 시청률저조로 종영햇다가 항의로 연방햇다네요)

하지만 스퍽이나 이동광선등은 인상깊게 본기억이 잇습니다
startreck-phn.jpg

그래도 드라마상 사용하던 조그만 무전기가 넘 신기했는데 현재에 상용화된기술이라 웬지 꿈이 실현된듯한 느낌을 준 드라마입니다


3.제5전선

mif.jpg


오프닝 주제곡이 레전드
내용은 첩보물,,근데 특이한건 요원들간 갈등,애정 그딴거다 없음 요원들이 일에만 충실해요...서로 분업도 잘되고
초반시즌보면 요근래도 활동한 낯익은 얼굴들 좀 나옵니다...그래도 지금은 고인이거나 실버세대지만
울나라 첩보기관도 저정도로 완벽할거라고 꿈을 가진적도 있었드랫죠
아 여자요원이 딱한명나오는데 동시대 방영된 수사반장에선 커피셔틀 여경에 비해서 꽤나 비중이 높아서
저런여자요원은 임신해도 활동해야할텐데 하는 엉뚱한 걱정도 해봄

4.초원의집
littlehouse.jpg



미국판 전원일기.....자전적 소설이 원작이라 내용도 탄탄합니다...감정이입도 잘되는 편이고
서부시대배경에 총싸움이 아닌 평범한 가정의 시골서 사는 이야기라 따분할듯하면서도 스토리 진행이 상당히 매끄럽습니다
일찍 고인이 됬지만 연출가겸 아빠역할인 마이클랜든의 의롭지만 딸들에 대한 애정어린 끔직한 역할과 딸들의 사춘기및 갈등연기도
대단합니다...거의 반 주인공인 둘째딸 멜리사길버트(사진 맨왼)는 현재 하원의원 도전중이라네요
큰딸의 표정 뭔가 이상하지요?.. 안보신분들이면 혹시나 찾아볼진모르겠지만




5.콜롬보

columbo.jpg

수사물인데 그 흔한 총격신이나 카체이싱 장면도 없이 끊임없는 탐문수사와 추리로만 수사종결시키는 수사종결자 콜롬보
하지만 근처에 가까이 가면 냄새날것같은 부시시한 외모에 얼굴도 항상 찌푸리고 멍해보이는 표정......
에피소드마다 콜롬보는 자기부인얘기를 하는데 한번도 등장한적이 없다는..맥거핀 연출
일선 경찰들 사이에선 콜롬보상이라고 서로를 일컫기도 했다네요....
이분또한 고인이 되셔서 혹 리메이크작이나 극장판 나와도 카메오출연같은 깜짝출연은 불가능한게 아쉽네요





6.오공수사대
50.jpg

하와이가 주배경인게 특징인 수사물........바다는 실컥 보여짐....
최근에도 리메크작으로 방송됐죠..물론 이런류 드라마 넘많아서
오리지날만큼 큰 주목은 못받은걸로
주인공 잭로드는 007 1편서도 첩보원으로 나온 이라 이런 이미지가 굳어진듯
하지만 제5전선처럼 오프닝은 국내방송사서도 자주 사용되는데 주로 마**과 악단 이렇게 소개 할때 전주로다가







7.세인트
saint-rgmr.jpg


루팡인듯 탐정인듯 ...꽃미남 의적...이런남자가 하느거라면 소변도 칵테일...
헤일로 마크가 특징,  초대 주인공으로 007 본드역이었던 로저무어가 나오고해서 국내서도 잠시 방송햇지만
시청률이 안나와서 그런지 땜방용이라 그랬는지 종영도 스토리 종결없이 걍 종영시킨기억이
결국 기승전외모   


8.전격대작전(persuaders)

the_persuaders.jpg


전격Z작전이랑 다른거에요..제목을 인식되기 쉽게 새로짓는바람에 **작전이나 **자 같은게 많음
내용이야 세인트와 대동소이함.....
주인공이 2명(한명은 젊은재벌,한명은 젊은귀족..대충 감오시죠)
매력남두명-로저무어(007본드),토니커티스(제이리미커티스 아빠)가 사법부가
해결못한 범죄해결하고 세계로 나대는 내용

영국특유의 위트등으로 재밌게 진행....



9.보난자

27122337_2.jpg



국내서 방송된 거의 초창기 외화라고 하네요
제목만보면 도망자,실종자 이런거처럼 한글화한줄로 착각했는데 원제 그대로 제목입니다(대박)
전 재방영하던걸 봤는데...오프닝곡부터 익숙한 멜로디입니다.....못짱구에서도 오마쥬했던걸로 보이는 대목이 잇던데
주인공들이 아버지와 3형제(초원의집 주인공 마이클랜든이 막내..사진 왼2째)로 
서부시대에서 형제들의 우정과 갈등 가족애 이런 내용입니다


10.타잔

tarzan.jpg


타잔시리즈는 하도 많아서 뭐가 나은지도 몰겟고 주인공도 기억도 안나고 내용도 배경도 다 비슷비슷한거 같은데
오로지 치타의 잇몸과 제인의 각선미만 어렴풋이....(사진참조)
각종동물소환 필살기와 마샬기, 수려한 외모, 똑똑한 머리, 어느세력에도 안속하고 동물들과 선한종족의 친구를 자처하는
이정도면 아프리카에선 배트맨급... 
드라마나 티비는 하도 남발해서 이젠 그저그렇지만 인지도면에선 20세기 대표적 최고의 캐릭터임은 확실하죠


11. 말괄량이 삐삐

pipi2.jpg


선장의 딸이 동네 친구들과 아버지도 찾아다니면서 모험하는 내용
주인공 외모가 못난이 인형급(주근깨,큰앞니,양갈래로 삐쭉묶은 붉은머리)인데 같이 따라다니는 곱상한 애들이 캐부러워짐
스웨덴작이라 그런지 미국작에 비해 연출도 어색해보이고해서 눈에 안들어오는데
성우 주희의 목소리가 신의 한수였다고 보여지는 그런 드라마...
아이들의 목소리를 남자아이건 여자아이건 거의 여자 성우들이 하는데....
이 삐삐의 목고리를 한 성우의 목소리는 아이이면서도 어른들과도 밀리지않는 맏언니의 포스를
그대로 전해준 목소리로 정말 이 드라마 히트의 공신이라고 보여짐




이상 갠적인 올드드라마 함 꼽아봣구요
여가시간에 간단히 올린다는게 내용은 간단해도 처음 올려보느거라 꽤 시간 걸리네요
하여간 첨보는 분들은 이런 드라마도 잇었구나하고 아시는분들은 잠깐의 향수라도 느꼈음 보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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