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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율의 출발 대아침] 박범계 "김종인 머릿속에 친노 비노 구분 확실해"
게시물ID : sisa_7292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빠아닌안까
추천 : 4
조회수 : 128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4/21 20:26:02
★ 오늘 인터뷰에서 박범계가 친노가 아닌 더불어민주계라네요. 박범계 본인이 이렇게 말했으니 앞으로 박범계한테 친노 붙이지 말았으면 합니다. 전문은 링크 확인하시고 제 눈에 띄는 부분만 일부 가져왔습니다. 기사 제목이랑 제가 단 제목이랑 다른데, 박범계 발언 중에 저 부분이 가장 눈에 띄여서 글 제목에 저 부분을 인용했습니다. 김종인은 4월 19일 인터뷰에서 자기는 친노/비노 모른다고 했는데, 박범계는 김종인이 친노/비노 구분이 확실하다고 말하네요.


2016.04.21.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 박범계 "김종인, 대선주자들 사이에서 역할 있을 것"
http://www.ytn.co.kr/_ln/0101_201604210905133054

YTN라디오(FM 94.5) [신율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16년 4월 21일(목요일) 
□ 출연자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 더민주 승리, 한 사람의 능력 아냐 
- 합의추대? 권위적, 맞지 않아, 물 건너간 문제
- 차기 당대표, 관리형 당대표여야 
- 김종인, 기업 구조조정 화두 꺼내, 경쟁력 있어
- 김종인, 전당대회 경선 출마 권유하고파 
- 내년 대선 의제, 김종인 대표가 선점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에 필요한 존재 
- 김종인 요구 덕목은, 대선주자들 간 조화협조 이끄는 것 
- 김종인, 중도층 표심 끌어올 수 있을 것
- 김종인 머릿속에 친노 비노 구분 확실해 
- 이해찬, 사과요구는 낡은 방식, 복당해 충청권에서 역할해야 

◇ 신율 앵커(이하 신율) : 총선 결과 원내 제1당이 된 더불어민주당, 이제 관심은 차기 당권을 누가 맡게 될 지, 여기에 쏠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친노계로 분류되는 분이죠.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전화로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박범계) : 네, 안녕하세요. 

◇ 신율 : 일단 축하드립니다. 

박범계 : 네, 그런데 친노계로 보신다고 시작하시네요? (웃음)

◇ 신율 : 아, 그러면 다르게 불러드릴게요. 뭐라고 할까요? 

박범계 : 민주계입니다. 더불어민주계.

(중략)

◇ 신율 : 네, 그리고 차기 당대표 이야기인데요. 이게 지금 추대냐, 아니냐? 이야기가 나오는데 뭐가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지금 김종인 대표는 ‘내가 언제 추대 이야기를 했느냐?’ 이런 이야기도 한 것 같고요. 그러니까 이게 보는 사람이 어리둥절해요. 이야기를 안 했으면 그걸 왜 지금 떠들고 있는지, 그것도 좀 어리둥절한 상황인데요. 어떻게 되어야 한다고 보세요?

◆ 박범계 : 합의추대라는 표현이나 방식 자체가 약간은 권위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의 지향과 맞지 않을 것 같고요. 저는 그것보다는 차기 당대표는 관리형 당대표였으면 좋겠다, 그것은 단순한 대선 경선 관리만이 아니라, 의제에 대한 관리능력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는데요. 김종인 대표께서 내가 언제 합의추대 이야기했냐고 말씀하시니까 합의추대 문제는 물 건너간 것 같고요. 지금 이 국면에서는 민주적 정당성이 가장 높은 단위는 당선자 총회라고 봅니다. 여기서 차기 당 지도부의 리더십이 어때야 하느냐 하는 문제에 대한 논의와 공론화, 총의를 모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중략)

◇ 신율 : 그리고요. ‘이번 총선에서 친노 세력이 많이 들어갔다’, 이런 질문을 기자가 했는데요. 김종인 대표가 ‘그 사람들은 자숙하는 게 좋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건 어떻게 평가하세요?

박범계 : 제가 선대위원도 해서 김종인 대표하고 대화를 나눌 기회도 있었는데요. 김종인 대표님 머릿속에는 친노, 비노의 구분이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제가 어제 당선자 대회에서도 이제 단결하자고 호소를 드렸거든요. 그래서 친노, 비노의 구분, 아마 당사자인 문재인 전 대표 자신조차도 친노, 비노 구분에 대해서 아마 큰 불만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친노, 비노 구분은 언론부터 지양해주시면 고맙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략)
출처 2016.04.21.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 박범계 "김종인, 대선주자들 사이에서 역할 있을 것"
http://www.ytn.co.kr/_ln/0101_20160421090513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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