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처음 써보는거 같은데

도움을 좀 요청하고 싶습니다.

20대 중후반 남자입니다. 20대 초반 갑자기 집이 어려워져 많은 채무를 지게 됐습니다.

집이 경매에 넘어가며 살고 있던 집에서 어느날 나가게 되었고 살집을 구하기 위해 저도 경매에 들어갔고 많은 무리를하여(당시에는 저정도는 갚겠지라고 생각했고 사실 돈에 대한 개념자체가 있지않아...하....) 2억2천짜리 집을 낙찰 받았습니다. 이런저런 대출제도를 이용하여 전금액을 대출로 막고 살다가 더이상 원금과 이자의 상환이 힘들어 개인회생 신청을 받고 다음달 법원 출석후 인가 예정입니다.

현재 소득은 세금 제외하고 197만원이며 다달이 개인회생 변제금으로 95만원씩 내고 있습니다.

현재 집 시세는 2억1천만원~2억2천만원이고 집을 담보로 받은 1억6천만원의 대출금은 이제 원리금 균등상황을해야하여 97만원이 나가야합니다.

고정 지출 금액이 총 192만원인셈이죠. 돈만 놓고 보면 사실 생활비도 없는거죠.

어머니와 둘이서(등본상 아버지와 남동생이있으나... 단지 등본상이고...) 해결중인데 어머니 소득은 170만원정도...

집을 판다고해도 월세로 가는것도 부담이고... 그래도 어떻게든 들어온 집인데 계속 붙들고 있고 싶고...

조언이나 다른 방법이 있다면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