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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몹 행사를 진행하고있는데 참여가 너무 저조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2053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라코
추천 : 2
조회수 : 5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18 17:45:18
안녕하세요.
많은 활동은 없지만..오유를 사랑하고 오유를 자랑하는 7년차 오유인 파라코이라고 합니다.
고민보단 광고성이 있어서..오유의 어떤게시판에 올릴지 고민하다 고민게시판에 올립니다.

제가 7년동안 활동하는 네이버 봉사활동카페"사랑의 봉사클럽"이 10주년을 맞아서 플래시몹을 기획했습니다.
13곳의 봉사지에 매달 한번씩 30-40명의 봉사자들이 북적북적였는데..
이명박이 정권을 잡고부터 지금까지 경기가 안좋아선지..봉사자들도 년마다 줄어서 지금은 4-5명의 봉사자로
운영하는 봉사지도 몇군데가 됩니다.
카페가입자는 5만명을 돌파하였으나 활동하는 인원은 50명도 채안되는 현실이 5-6년 계속되어
이번에 카페를 활성화시키고자 플래시몹 이벤트를 기획하여 진행중입니다.

제가 이곳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번에 하는 플래시몹 이벤트에
참여자도 저조하고해서 홍보도 잘안되어 도움을 받고자해서입니다.
참가비는 1만5천원을 받는 행사라 비영리라고 말하기엔 조금 걸리지만..
행사 후 모든금액의 사용처는 일괄공개됩니다. 회비는 참여에 무게를 두기위한 취지이며 
참가비는 전액 행사진행에 쓰여질것입니다.
나머지는 불후이웃돕기성금으로 보내집니다.

저도 안생긴지 5년이 가까워 오네요. 예전엔 : 회사 - 친구 -술자리 의외의 여자-집-설렘
저런 경우가 간혹있었는데요. 요즘은 : 회사 - 집 - 헬스 - 집, 불금 - 편의점 - 맥주 - 영화 - 토렌트 드라마 - 토렌트 예능, 주말 - 집
요런 식으로 외롭지만 스스로 활동범위를 좁혀가다보니 나도 모르게 점점 혼자하는 것들이 늘어나고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가버립니다.

제생각엔 모든 사람들에겐 가슴속에 앨범이 하나씩 있다고 생각해요.
오늘 누구를 만나고 어떤일이 생기고 하는 장면사진들이 앨범을 꽉꽉 채울때 우린 시간이 길게 간다고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단조롭고 너무 개인주의화 되어 가는 일상속에 자기 자신에게 한번 스스로 셀프 이벤트를 해보는 것은 어떠신지요.
가슴속의 앨범에 많은 사람들의 사진과 자신의 의외의 사진들로 채운다면 인생방향을 살짝 다른쪽으로 기우릴수있지않을까요?

저도 안무연습하면서 연습실 전신유리에 비친 내모습을 보면서 참..챙피했지만..주위 사람들의 격려와 무언가를 나이먹고
도전하고 이뤄낸다는 것에 가슴이 뜨거웠습니다.

봉사는 행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순간 자신이 봉사를 받았음을 느끼게 됩니다.
산악회나 자전거동호회처럼 준비비용도 없습니다.
자신의 몸과 의지가 곧 혼자일어서지 못하는 소외된 계층에겐 돈보다 더 큰 의미가 될겄입니다.

이글이 문제가 될시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제 의지는 무언가를 광고하기보단 내 친구..동네 형동생들..우리주위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염치없지만 밑에 플래시몹 모집광고 주소링크를 겁니다.
참여 덧글에 "오유에서 왔습니다"라고 같이 적어주신다면 무한한 영광일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cafe.naver.com/bong4club/57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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