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정청래가 민주당에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인데
정동영계로 노무현흔들기를 얼마나 심각하게 했었는데
10년 지나면 강산이 바뀐다더니 본인이 친노계인척하는데 어이가 없습니다.
아는 분의 글인데 전문 가져오면 싸움날까봐 그냥 짧게만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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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의원이 성찰하고 재충전한다고했는데 성찰할때 이 부분도 꼭 빼놓지말고 하시라고 친절하게 알려드린다. 정청래는 2007년 열린우리당해체와 대통합신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정동영에게 부역하며 노무현대통령과 청와대, 친노세력을 싸잡아서 비난한 전력이 있다. 허나 불행히도 나는 정청래가 이 죄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공식적으로 사과와 반성을 했다는 소식을 아직까지 들어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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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직접 찾아보고 결론 내리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정청래는 말이 거칠다는 표현만으로는 보기 힘든 인물이고 본인 역시 본인입장의 '정무적 판단'에 따라 정동영쪽에서 노무현을 공격한 일이 있습니다.
정청래가 속시원한 말 해준다고 당대포니 뭐니 하기전에 과오를 살펴보시길.
새누리쪽이야 당연지사 비교할 인물들 아니지만 총선끝나자 마자 당 흔들기 하는게 어째 익숙한 그림입니다.
박영선은 지역구에서 새누리 뽑아서 낙선시키자고 하던 입장이고 이철희는 그에 못지않은 역한 감정을 가지고있지만
총선 승리 직후에 팽하는건 명분도 없고 그림도 안좋은 일입니다.
책임을 지는 사람이라면 승리했다면 그에 맞는 대우가 필요합니다.
심지어 정청래가 지목한 5인에 대한 근거는 없었습니다. 그냥 쟤네가 망쳤다고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 5인중에서도 누가 가장 크게 망가트리려 했고 누가 대립하다가 못막았는지도 모릅니다. 그 5인들은 한몸도 아니거니와 지들끼리도 계속 마찰했었구요.
좋거나 싫거나 근거도 명확하지 않은데 니네덕에 이긴거 아니라면서 내쳐봐야 나중에 똑같이 당합니다.
정청래가 그렇게 클린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알아두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