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의 생활정치
이수진 의원 현안 직격 인터뷰
민주당 지방선거 패배 이후에 민주당이 많이 시끄럽습니다.
그 시끄러운 이유가 무엇인지
민주당의 인권위원장 그리고 법사위 상임위의 의원이기도 하신
이수진 의원 모시고 함께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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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 언론에서 하도 민주당이 마치 분단할것처럼
떠들어 데는데 갑자기 이렇게 까지 분열되있고 그렇습니까?
■민주당 분열 보도는 사실과 달라,다수는 집단 지성으로 버티고 있어
실제로 그런 상황은 아니다.
몇 분이서 인터뷰등을 해서 이재명 의원님에 대한 발언을 자제를 안하신것 때문에 민주당 원내 전체가 요동치는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다수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버티고 있다.몇몇 분들이 밖의 국민들을 향해서 경솔한 언행들을 하신게 좀 문제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어제 의총에서도 일방적인 의견만 있고 격렬한 토론은 없었다.나같은 경우도 전체 국회의원 앱 방에 저의 페북글을 올렸고,
(페북 내용)
만약에 이글에 대해서 논쟁을 하시는 분이 있었다면 제가 공개적으로 논쟁을 끌고 나가려고 했는데 아무도 대꾸를 안하시더라(웃음).
의총장에서 말씀하신것들은 공개가 될 거다 라는 생각들을 하셨으니까 좀 조심하셨던 것 같다.
보수언론에서 분열이 심각해져가지고 민주당이 삐걱거리기를 바라고 있을 건데,
물론 세번 연속 선거 패배를 겪고도 삐걱 거리지 않으면 이상한거긴한데
그래서 이제는 뭐때문에 졌는지 정확하게 서로 인정을 해야 된다.
그런 작업들이 시작이 된건데 보수언론에서는 이재명 의원님을헐뜯는걸로만 비춰지길 바랄거다.
(사회자)이재명 책임론에 대해서 예기가 많은데 의원님 보기엔 어떠세요?
■이재명 때문에 졌다는 것은 얼토당토 않는 발언
너무 얼토당토 않은 말이다.
내가 원내에서 보니까 우리 민주당이 굉장히 무능한 당이였다.
촛불 혁명을 거치면서 국민들이 가장 원했던것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아 달라,언론개혁을 해달라 검찰개혁을 해달라,법원에 제도개선을 좀 해달라 이런거 였다.
기득권 카르텔이 대한민국을 지배 하고있으니 2030청년세대부터 시장에서 자산과 기회 불평등이 고쳐지질 않고 심화되니 이거를 해달라고 정말 절대적으로 밀어 줬는데 막상 그걸 해야하는 일년동안 당대표님이나 정부에서 추진을 안한거다.일년을 허송세월 보냈다.
(사회자)이낙연 대표 시절 이었죠?
네.자기도취에 빠져가지고 정부도 민주당이고 거대 여당 얼마나 폼 잡기 좋습니까?그렇게 여유를 부렸던 거예요.
■언론 개혁,검찰 개혁,법원제도 개선 해달라는 요구
일년 지나면서 보궐선거에서 지고 진거는 부동산 값이 너무 올라가지고 LH같은 사태가 벌어지면서 청년들이나 집을 갖지 못한 분들에게 엄청나게 분노를 샀죠.그럼 그것에 대해서 바로 정책을 내세우고 했어야 하는데 민주당 장관님들 뭐 한게 안 보이잖아요
그리고는 그때서야 언론계혁 한다고 했는데 또 저 "위"에서 막아버렸어요.
우리가 개혁적인 의원들이 힘들게 해가지고 끌고 갔는데 또 국회의장 내지는 청와대 이런데서 막아서 주저 앉았어요.그렇게 한번 꺾이고 대선에 들어갔잖아요.
검찰개혁 하자고 했더니 중도가 다 도망가니까 검찰개혁 못한다고,검찰개혁 예기 하지말라 강성들은 뒤로 다 빠져라 그러면서 보궐선거에서 대선 사이에 서울시민들은 갑자기 아파트가 5억 하던것이 10억이 넘어가고 하면서 세금을 갑자기 내라고 하니 소득은 그대로인데 어디서 돈을 가져다가 세금을 내겠어요.그러면 빨리 살펴서 세금을 개선을 해줬어야 되죠.추가 세수가 뭐 50조 이번에도 막 50조 넘게 나온다는데 사실은 그분들한테 다 받아난거잖아요.이게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죠.나가서 선거운동 하다 보면 불만이 하늘을 찔렀어요.민주당 정통 지지자들 까지 다 등을 돌렸고,일시적 이주택자나 시골에 집을 하나 더 갖고 있거나 부모님들 때문에 갖고 있는것도
이주택자라고 해가지고 그런것들을 융통성있게 세금 조절을 했어야 되는데 그것도 안했어요.
그러니까 너무 게으르게 한거죠.
■이재명에 대한 희망,실사구시,자기들을 구해줄것이라는 믿음과 기대
그리고 대선을 맞이했는데 그 와중에 민심이 다 입안이 덴 상태에서 이재명 후보님이 들어와서 지지율을 그나마 올렸잖아요.
지지율이 올라간 것은 제가 볼때에는 희망의 있었기 때문이예요.아 이재명은 실사구시를 제데로 해줄것 같다,자기들을 구해줄것같은 믿음과 기대?기존 민주당 국회의원들 한테는 이미 신뢰가 산화된거죠.그래서 이재명이라는 대안을 찾았고 이재명이라면 해줄거다 그런 기대로 지지율을 거기까지 좁혀놓은 건데 그뒤로 또 뒷짐을 지고 있는거예요.
■검찰개혁안 누더기로 합의
그리고 검찰총장출신이 대통령이 되버리니까 그때서야 검찰개혁 하자고.
그래서 그걸 우리가 당원 분들 향해서 도와달라고 막 외쳐가지고 검찰개혁을 당론으로 까지 만들어놨는데 갑자기 또 박병석 의장님이 합의 안하면 안해준다는 거예요.
권성동 그분도 검찰출신이고 합의가 되겠습니까?누더기로 합의안을 만들어 왔는데 그때도 제가 엄청나게 절망을 했죠.그때도 당원분들도 다 낙심하고 여러가지 일들을 거치면서 결집력이 확 떨어졌죠.그걸 그렇게 만든 장본인들이 국회 원내에 다 있고 결국 언론개혁은 못했지 검찰 개혁은 하다 말았지 언제 될지도 모르지 세금 문제는 해결도 안해주지,그 상태에서 다시 지방 선거를 치룬거죠.그게 어떻게 되겠습니까?
■송영길 부동산 문제 해결하려고 했어
송영길 당대표때 부동산 특위 열어가지고 세제 개편해 주자고 막 했었어요.
그런데 국회의원 한70여분이 민주당 철학에 안맞는데요.그럼 그분들이 민주당 철학에 맞게 언론개혁,검찰개혁에 나섰나?
아니 그런건 또 반대해요.그러면서 일주택자들이 겪는 세금고통에 대해서는 아파트값이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민주당 철학에 안맞어서 깍아주면 안된데요.이렇게 다 망쳐놓고 모 청와대 출신 국회의원은 또 울면서 언론의 자유를 지켜달래요(한숨)
■이재명에게 뒤집어 씌어
아무것도 안해놓고 그걸 왜 밖에 있던 경기도지사 했던 양반 한테,
권력을 쥐고 힘을 갖고 했어야되는 사람들이 저 밖에 있던 사람한테 그걸 다 뒤집어 씌우는걸 당원들이 모를거라고 말씀하신다면 큰일입니다.
■당원 목소리 막으면 안돼,당원들 목소리 귀기울여야
저는 지금 당원님들 포함 이 개혁 세력 이게 미국이나 일본보다 너무 우리나라가 행운이라고 여겨요.
이렇게 죽자살자 싸워주는데, 강성이라고 할수는 있지만 그들이 말하는 내용이 중요한거잖아요?
그 내용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내용이잖아요.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지 않으면 우리는 자산 양극화 불평등이 너무 고도화 돼서 더 이상 성장할 수가 없어요 막 그거를 당원들이 앞장서서 바로잡아 주겠다고 하니 이게 너무나 큰 행운이잖아요 진짜.
근데 그거를 가지고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강성 지지자들한테 끌려다니면 안된다 하....
만약에 그분들의 주장이 잘못됬다고 하면 차라리 그 분들하고 토론을 쎄게 붙으세요.
근데 또 그런건 안하시고 원내 국회의원들의 권력으로만 이걸 막으려고 하시는거죠.
3번의 선거를 이렇게 망해놓고도 당원들을 막으면,당원들이 당내에 뭔가를 바꾸려고 하는 이시도를 막는다면 우리는 진짜 해체되야할 당이 될수도 있습니다.당원들이 다 옳은 예기만 하는게 아니라 틀린 예기도 있다하면 그게 왜 틀렸는지 서로 소통을 해야지요.
우리는 지금 많은것들이 왜곡되있어요.대의원들을 장악하고 있으면
권리 당원들 얘기 잘 안 들어도 되게끔 되있어요.그래서 우리 당헌당규 바꿔야 됩니다.
지금 일각에선 대의원제도 없애자는 말씀들까지 있습니다.저쪽당 처럼 하자고.
당원들 목소리 안듣고 자기들 세력인 대의원들만 뽑아서 운영하겠다,이게 이게 얼마나 후진적인 겁니까?바꾸자고 2년 전부터 요구를 했지만 당대표들이 꼼짝도 안 합니다.
이번에 또 3월달에 권리당원만 거의 15만 육박하는 분들이 들어오셨어요.
그런데 그분들이 이제 이번에 당대표 선거에 자기들이 권리 행사를 하려고 그분들이 들어오신건데 이분들 말 안들으면 뭐 망하자는거죠.저는 우리 당원분들 모시고 진짜 저라도 규탄 대회라도 하고싶습니다.
■이낙연 전대표, 제발 기억해주기를
혹시 이낙연 전대표님을 지지하는 여러 의원님들이 이 방송을 들으신다면 한말씀 드리고 싶다.
왜 우리가 이재명을 선택을 했는가,그분이 무슨 대단한 권력을 갖고 있던것도 아닌데 갑자기 왜 지지자들이 생겼나?
기본소득을 가지고 나와 불평등 없애고 조금이라고 출발점을 동일하게 해보자 이런 시대정신을 갖추고 있었던 거죠.
북유럽이 기본 소득으로 탄탄하게 지탱이 되는 나라이고 그래서 출산율도 높잖아요? 그렇게 해보자고 들고 나왔는데 민주당에 그런 사람 있었나요?없었잖아요.그래서 우리가 이재명 그분을 믿고 지지를 하고 그분이 희망이다라고 얘기하는 거에요 다른게 아니라.제발 이것 좀 기억을 해주시길 바란다.
■이재명 꼭 당 대표해야,당개혁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
몇몇 분들이 비대위로 실망하신 분들도 계시고 당원 분들이 화가 좀 나계신데,
비대위는 잠깐 사회자?정도로 생각하시고 이재명 그분이 당대표를 꼭 하셔야 합니다.
당대표가 이제 다음총선 공천권을 행사하잖아요.
만약에 지금 당대표에 안나가시면 지금까지의 이재명이 모두 물거품이 되는 거예요.
다음을 개혁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니까.
■국회의원들 힘든 길 자처해서 가려고 하지 않아
반개혁적인 세력은 이미 기득권 세력으로 안주로 하고 있습니다.
이게 나쁜 사람들이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그 힘든길을 자처해서 가고싶지 않은거예요.
■민주당 힘들정도로 푸시해줘야
우리가 당원들이 지금 푸쉬를 많이 해주셔야 되요.민주당을 흔들 정도로.
지금 이재명 아니면 답이 없다 이걸 너무나 확실하게 보여주셔야 해요.
원내에서는 해결책이 없습니다.
지금 이재명의원님이 막 공격당하는데 의원들 가만히 있잖아요?그런데 또 당원분들이 힘을 확 실어주면 이게 또 움직입니다. 그래서 당원분들에게 죄송스럽지만 여러분이 중요합니다.
■3개월 특례규정 만들어야
당헌당규를 개정을 해서 3개월 특례를 만들면 3월달에 들어온 개딸들이
권리 행사할 수 있고 얼마나 효능감을 느끼고 정당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설수있겠습니까?
반개혁적 의원들의 반대가 있을텐데 박홍근 원내대표랑 이재명의님이
적극 나서서 바꾸자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