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오늘이 40살 생일이네요..
작년말 갑작스런 통증으로 찾은 병원,, 검사..
상당히 진행된 간암이었습니다. 엄청큰, 그래서 통증을 일으켰어요...
바로 수술하고 지난주 2번째 정기검진 이었습니다.
오늘이 검사결과 나오는날...
그 병원에 사촌누나가 간호사로 있습니다.
어머님께 연락이 왔나봐요.
결과가 안좋다고....
아직 남편은 모르고있어요.
곧, 병원가면 소식을 전해듣겠죠.
요즘부쩍 몸이안좋아 그저 체력이 떨어진거라 생각했는데...
등,허리 아프다는 말이 그냥 잠을 잘못자서인줄 알았는데
마음이 아프다는 말론 표현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