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여자친구랑 싸웠어요
왜냐면 그 이유가 여자친구가 어느 지하철역좀 같이 가자고해서 왜그러느냐고 물어봣더니 직거래를 한다네요
전 6개월동안 사귀는데 여자친구가 중고물건에 관심있는지도 몰랐어요
Dslr 살거면 새거로 사지 중고로 살필요가 있나요? 쓰던사람 땀같은것도 베어있고 기분 더러울텐테
심지어는 여자친구가 카메라같은 전자기기만 중고로 사는게 아니라 가방이나 옷도 중고로산게 있다네요
제가 취향을 존중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여자친구니까 제가 남이쓰던 물건 쓰는거 지저분하고 안좋아보인다고 충고를 해줬습니다...근데 갑자기 정색하면서 전화를 끊더니 그 이후에도 연락이 없네요 ㅡㅡ
저 발렌타이데이인데도 하루종일 찌질하게 집에만 있어요.... 제가 자존심이 있어서 사귀는동안 싸우고 연락 먼저한적 한번도 없는데 해야될까요? 조금있으면 제 생일인데 심난하네요.